일상336 진정한 미니멀리즘이란 버리는 것이 아니다??_어느 미니멀리스트의 고민 미니멀리즘을 한다고 하니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하는 것은 좋은데 뭐가 우선순위인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구요. 미니멀리즘이라는 것도 가족의 행복을 위해 하는 것인데 물건을 버리는 일로 가족과 다툼이 생긴다면 그게 정말 가족을 위한 것인지. 내가 무언가 제안을 하고 아이디어를 내면 남편은 종종 부정적인 말부터 내 뱉어 찬물을 한바가지 확 끼얹는 재주가 있어요. 그래서 이날도 사실은 또 시작이네 . 싶었는데 내색은 하지 않고 서로 의견을 조율하면 된다. 다른 가족의 물건은 안 건드리겠다 라는 말로 타협아닌 타협을 했지요. 남편이 출근하고 책을 보기 시작했는데 책 속에서 이 날 아침 제가 겪었던 일과 똑같은 상황을 만나게 되었어요. 작아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라 그냥 부담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다른 미니멀리.. 2023. 4. 23. 유리병 스티커 쉽게 떼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유리병의 스티커 쉽게 떼는 법에 대해 써볼게요. 꿀병에 있는 꿀을 다 먹고 스티커를 떼서 버리려고 했는데 아무리 해도 안 떨어지네요. 이런 종이스티커 말고 잘 떨어지는 비닐 재질 스티커를 썼으면 좋았겠다 싶어요. 이 찝찝한 기분 아실거에요. 접착제가 착 달라붙어 종이가 도저히 떨어지지 않고 손톱으로 긁어도 지저분하게 떼지는 경우요. 분리수거를 하려 해도 스티커를 떼고 버려야 왠지 재활용이 될 것 같아 스티커 떼는 것이 포기가 안되네요. 이럴때는 손소독제를 사용해서 간편하게 떼 줄 수 있습니다. 손 소독제를 접착제가 떨어지지 않는 부위에 바르고 문질러줍니다. 기다리지 않아도 되요. 손 소독제가 충분히 스며들었다 싶으면 손톱을 이용해서 살살 떼보세요. 끈끈이 하나 없이 완벽하게.. 2023. 4. 22. [미니멀리즘]미니멀은 모르겠고 비우기 부터! 34평에서 25평으로 줄여서 이사를 왔어요. 사실 이사 오면서도 많이 버렸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물건이 또 쌓이기 시작하더라구요. 물건이 들어오면 나가는 것이 맞는데 나가는 물건은 없고 쌓이는 물건만 있네요. 집이 좁다보니 물건이 조금만 쌓여도 답답해보이고 티가 확 나요. 비자발적이지만 미니멀리스트가 되어보기로 했습니다. 집에 있을때마다 물건들 때문에 답답한 마음이 들어 도서관에 가서 미니멀리스트, 미니멀리즘,작은살림,등등에 대한 책들을 빌려왔어요. 여러수납방법을 나열한 책도 있었고 정리기술을 알려주는 책도 있었어요. 거기에 제로웨이스트까지 더해 천연세제, 유기농밥상 차리는 방법까지도요. 읽자마자 그냥 숨이 턱 막히더라구요. 너무 완벽한 미니멀이나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보니 오히려 책을 보기 전 충만했던 의.. 2023. 4. 21. 매일 깨끗한 욕실 유지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매일 깨끗한 욕실을 유지하는 노하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쓰는 욕실이 항상 깨끗하다면 쓸 때마다 기분이 좋겠죠. 그래서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사소한 비치품과 간단한 습관만으로도 욕실을 매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1. 세면대 한쪽에 세면대용 수세미 놓아 두기 깨끗한 수세미를 세면대 한쪽에 놓아두고 세안할 때나 양치할 때 한번씩 세면대를 닦아주면 항상 반짝이는 세면대를 사용할 수 있어요. 2. 샤워하는 공간에 칫솔 놔두기 샤워하는 공간에 칫솔을 놔두고 샤워 전 온수가 나올 때까지 샤워공간의 물때가 낀 부분을 잠깐잠깐씩 닦아줍니다. 이런 방법 만으로도 물때가 끼지 않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3. 욕실 전용 수건 비치하기 욕실 전용 수건.. 2023. 4. 18.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