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폭염특보가 있던 오늘 구월동에 있는 인천 시청역 중앙공원 분수대에 다녀 왔어요.
보기만 해도 시원해 지네요. 중앙공원에 분수대는 두 곳이 있는데 아랫쪽 한 곳은 현재 공사중으로 이용할 수 없어 아랍거리가 있는 위쪽으로 왔어요. 3시쯤 갔는데 이미 아이들이 많이 나와서 놀고 있었어요.
작년에 다녀왔던 아랫쪽 분수대는 아래 포스팅에 남겨 놓았는데 올해는 공사중이라 이용이 불가능 합니다.
분수대 주변으로는 곳곳에 의자와 테이블이 있고 그늘도 있어 돗자리와 간이 텐트 등을 펼쳐 놓고 가족단위로 많이 와 있었어요.
물총을 가져 가시면 이렇게 수돗가에서 물도 받을 수 있습니다. 물총 꼭 챙겨 가세요.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놀았어요.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면 무더운 날 더위를 피해 잘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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