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하는 과학실험] 4. 토네이도 만들기 (feat.에밀리의 유쾌한 실험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과학실험은 "토네이도 만들기" 입니다.  프로그램을 보면 정말 큰 토네이도를 실내에서 만들어요. 정말 신기하답니다. 마지막 부분에는 집에서 토네이도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요. 포스팅 뒷부분에 이 내용을 소개해 드릴게요 ~^^ 

 

 

 

토네이도는 처음에 아주 큰 폭풍우에서 생겨요.  토네이도는 회전하는 강력한 공기기둥으로 기둥폭이 몇 킬로미터에 달하는 것도 있어요. 대형로켓 15대와 맞먹는 규모라고 해요. 지구의 북반구에 있다면 토네이도는 반시계방향으로 돌고 남반구에 있다면 토네이도는 시계방향으로 돌아요. 토네이도의 중심부를 태풍의 눈이라고 하는데 그 안에는 바람이 없어요.  그 외엔 엄청 강력한 회오리 바람이 휘몰아칩니다. 

 

 

 

 

토네이도는 나선형으로 돌아요. 바람을 나선형으로 돌게하기 위해 4개의 선풍기 머리를 같은 방향을 보게 한 다음 틀어주면 바람이 나선형으로 돌며 감아 올라가는것을 볼 수 있어요.  실제 토네이도는 시간당 300km의 풍속을 기록한다고 하네요.

 

"집에서 하는 실험_병 속의 토네이도 만들기" 

준비물: 플라스틱 병 2개 이상, 연결장치(없다면 나사받이(와셔-Washer)와 강력한 테이프), 색깔있는 등유(선택사항)

 

 1. 우선 투명한 플라스틱 통 2개를 준비합니다. 화면에서는 6개를 준비했는데, 3가지 색깔의 토네이도를 만들기 위해서이고, 집에서 할때는 2개만 있으면 충분해요 ^^ 

 

 

 

 2. 병과 병의 입구를 이어줄 수 있는 연결마개가 필요해요. 

 

 

 

 연결마개를 구하기 어렵다면 저런 나사받이(와셔라고도 해요)를 입구사이에 넣고 강력한 접착체로 두 병의 입구를 막아주면 되요.  두 병의 입구를 연결한 뒤 물이 새지 않게 잘 막아주면 되는데, 안에는 저런 동그란 구멍이 생길 수 있도록 도구를 생각해서 만들어 주면 될 것 같네요~ 

 

 

 

 3. 색깔있는 등유가 있다면 좋겠지만, 가정에서 이런 등유는 흔히 구하기 어렵죠. 없어도 무방합니다. 단지 색색깔의 회오리를 관찰해 보기 위해 넣는 거에요. 

 

 

 

 4. 플라스틱 병 속에 물을 3/4 정도 넣어주세요. 

 

 

 

 5. 등유를 넣어줘요(선택사항)

 

 

 

 6. 연결마개로 두 병의 입구를 막아줍니다.(가운데에는 구멍이 뚫려 있어야 해요.)

 

 

 

 7. 이제 병을 거꾸로 세워요. 

 

 

 

 8. 병을 흔들어주면 강력한 토테이도를 관찰해 볼 수 있답니다. 색깔있는 등유를 넣으니 에쁘긴 하네요 ^^ 

 

아이들과 실제로 해 보았어요. 등유가 없어 등유대신 식용유를 넣어 봤는데 식용유도 약간의 색이 있어 나름 괜찮네요^^ 실험 하며 사진찍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 좋은 사진은 못 건졌어요^^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분명 토네이도가 만들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