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아이와 함께 무지개 아이스캔디를 만들어보았어요 ~
만드는 과정과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포스팅 해 볼게요!
1. 재료준비하기
재료: 그릭요거트(점도가 높은 요거트), 바나나, 물, 원하는 색을 내고싶은 얼린 과일, 아이스크림 틀
저희는 얼린 과일로 아보카도, 3색베리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취향에 따라 망고, 딸기 등을 넣으셔도 좋아요.
2. 기본베이스 준비하기
무지개아이스캔디는 몇개의 색깔 층을 만들어야 합니다. 각각의 층을 만드는데 베이스가 되는 재료는 바나나 1/3개, 요거트 1/2컵, 물1/3컵 입니다. 이 베이스에 각각의 얼린 과일을 넣고 잘 갈아 주면 됩니다.
3. 믹서기에 원하는 색의 얼린과일을 넣고 갈아서 첫번째 층 만들어주기
첫번째 층을 만들기 위해 빨간색 베리를 베이스에 넣은 후 잘 갈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 틀의 1층에 잘 쌓아 줍니다.
4. 나머지 층도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주기
나머지 층들도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주면 됩니다. 저는 두번째 층으로 연두색을 내는 아보카도를 선택했는데 아보카도가 원래 단 맛이 나는 과일이 아니라 설탕을 한스푼 넣어주었습니다.
이렇게 두번째 층도 쌓아줍니다. 요거트를 넣어 꾸덕꾸덕한 느낌이라 그냥 넣고 쌓아도 각 층들이 섞이지 않아요.
두번째 층 완성입니다. 색깔 대비가 좋네요 ^^
보라색 베리로 세번째 층도 완성해보았어요. 얼린과일이 비싸서 많이는 못 사겠더라구요. 3층으로 끝냈습니다 ~
5. 냉동실에 하룻밤 얼려주기
세가지 층을 다 완성하고 난 후 냉동실에 하룻밤 정도 얼려줍니다. 대략 6시간 정도 얼리면 되요.
6. 꺼내서 맛있게 먹기
약 6시간 후 꺼내어 보니 잘 얼었네요~ 이제 꺼내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과일 본연의 맛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시판 아이스크림과 씹는 느낌부터 다르네요. 아삭아삭 거리는게 식감이 훨씬 좋습니다.
만드는데 오래걸리고 정성이 필요하며 비용도 약간 듭니다^^ 이걸 그 돈들여 그 시간들여 고생해 만들어 먹느니 그냥 사먹는게 낫겠다!! 생각하시면 못합니다~ ㅎ 아이와 소중한 경험이고 건강한 아이스크림 만들어 먹는다고 생각하시면 할만 합니다~ 여름에 해보시면 더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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