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청 맛집]향리원 마라탕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지구청 마라탕 맛집 향리원에 방문해본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수지구청에 마라탕집이 여러군데 있는데 향리원에 먼저 가보았어요. 항상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어서 마라탕 찐 맛집임을 예감하고 저도 한번 방문해보았습니다. 

 

예상대로 자리가 꽉 차 기다려야 했어요. 점심때 앞쪽에 두 팀이 있길래 기다리기 싫어서 그냥 왔는데 저녁에도 사람들이 많네요~ 그래도 앞에 한 팀밖에 없어 기다리기로 했는데 다행히 10분 이내에 자리가 났습니다. 

 

식당 한 켠에는 소스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고 단무지와 파인애플 통조림 등등을 먹을 수 있는 셀프바도 마련이 되어 있어요. 소스를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꿀 조합도 소개하고 있어 쉽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느 마라탕 가게와 마찬가지로 재료를 스스로 골라 담아야 해요. 처음 가면 뭘 담아야 할지 어리둥절한데 두번 세번 가다보면 내 취향에 맞는 재료들이 있답니다^^ 

 

신랑과 저 둘이 먹을 셈으로 이렇게 담아보았어요. 여기에 소고기 100g을 추가해서 총 21000원 정도가 나왔네요 ^^ 

 

끓여 나온 모습이에요. 야채와 면, 두부 등등 너무 골고루 담았더니 양 조절에 실패했어요 ^^ 너무 많이 담았단 생각이 ;; 

여기에 꿔바로우까지 시켰네요. ㅎ 맛은 괜찮았어요~~ 기대하던 그 맛이더라구요.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신랑때문에 1단계 시켰는데 많이 맵지 않아 약간 아쉬웠어요~~ 

 

꿔바로우는 소스를 따로 달라고 주문했어요. 눅눅해 지는 게 싫기도 했고 혹시나 포장을 하게 될 수도 있어서 따로 시켰습니다. 소스맛이 정말 일품이에요. 상콤한 맛과 새콤한 맛의 조합이 끝내주더라구요~~ 마라탕 먹으러 갔다가 꿔바로우 소스에 반해버렸네요^^ 꿔바로우는 꼭 한번 먹어볼만 합니다. 

 

이상 수지구청 향리원 마라탕 리뷰였습니다^^ 수지구청 마라탕집 찾고 계시다면 추천드려요~ 다만 웨이팅은 좀 감안 하고 가셔야 해요~ 시간대 상관없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