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휴의 첫날인 오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다녀왔어요. 연휴동안 먹을 것도 없고 내일 동생가족이 온다고 해서 겸사겸사 장을 보러 왔지요~
처음 트레이더스 갔을 때는 물건이 너무 많고 뭘 사야 할지 몰라 이것저것 잡다한 것들을 많이 샀었는데 이젠 가서 사야할 것들이 거의 정해져 있는것 같아요.
오늘 간 김에 트레이더스에서 살만한 가성비 갑 제품들을 리뷰해 볼까 합니다.
몇개 안 집은 거 같은데 총 나온 금액은 21만원 ㅜㅜ 물가가 많이 오른 탓일까요.. 가격에 비해 별로 산 게 없어 보이네요.
그래도 꼭 사야할 것들로만 사왔어요.
1. 2판란- 약 1만원
달걀을 많이 드시는 집이라면 이판란 꼭 사세요. 60구를 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사실 수 있어요 .
2. 연어(횟감)- 약 33000원
저희는 연어를 자주 먹어요. 연어회로도 먹고 연어 덮밥으로도 먹고 샐러드도 해먹고 다양하게 먹어요. 갈 때 한번씩 사오면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요. 사실 저희 가족이 한 끼 먹기엔 많은 양인데 내일 동생가족이 온다고 해서 사봤어요. 마트에서 사는 것 보단 중량대비 싸요.
3.미국산 소고기_갈비살:830g 약 58000원, 살치살: 1100g, 55000원
사실은 이 소고기를 사려고 간 거였어요. 갈비살이 가장 맛있고 그다음으로는 살치살, 채끝살, 부채살 순인데 오늘은 갈비살과 채끝살을 사봤어요. 한우보단 아니지만 잘 구워 먹으면 정말 맛나요~~ 아이들이 커가니 이렇게 사지 않으면 감당이 안되네요~
ㅇ
4. 베이컨-18,800원
베이컨은 양이 많긴 하지만 가성비가 정말 좋아요. 저희는 뭘 쟁여놓고 먹는 스타일이 아닌데 베이컨은 많이 먹어서 트레이더스 갈 때마다 사서 쟁여 놔요 ㅎ
베이컨 판 팩에 4개의 작은 팩이 들어있어요. 작은 팩 한 팩도 양이 많아서 이렇게 소분해서 보관해요. 냉장으로 먹기엔 유통기한이 짧아 꼭 냉동을 해 놓아야해요. 베이컨을 쟁여 놓으면 왠지 맘이 든든해요. 저희는 김치볶음밥에 넣기도 하고 스파게티에 넣어 먹기도 해요. 또 아침에 달걀후라이와 함께 먹기도 해서 활용도가 좋아요. 몇달은 먹을 수 있겠네요~
5. 냉동새우- 약 18000~19000원
냉동새우도 마트에서 사려면 정말 비싸요. 냉동새우는 스파게티에 넣어 먹기도 하고 새우 볶음밥 할 때, 부침개 할때도 넣넣어요. 여러모로 자주 먹는 만큼 한번에 많이 사두곤 해요.
과일이나 채소등은 사지 않는 편이에요. 가격이 식자재 마트 이런 곳 보다 비싼 것 같더라구요. 다른 제품들은 너무 많이씩 팔아서 쟁여놓기가 부담스러워 이정도 사고 있네요~~
최근 회원제로 전환한다고 해서 슬퍼요 ㅠㅠ 회원제가 되면 아마 이용하지 않을수도... ㅎㅎ
이상 이마트 트레이더스가면 꼭 사와야 할 것들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일상 > 먹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지구청 맛집]전국 5대 짬뽕 교동짬뽕 (1) | 2022.10.10 |
---|---|
[수지구청 맛집]내인생 최고의 족발 (1) | 2022.10.09 |
[수지구청 맛집]삼촌 손 칼국수 (1) | 2022.09.25 |
[수지구청 맛집]아리가또 맘마 (0) | 2022.09.17 |
수지구청역 커피숍_히포커피 (0) | 2022.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