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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

수지 신정공원 다녀온 후기(수지도서관 뒤 공원)

by 제이앨 2022. 8. 15.

휴일인 오늘 수지도서관 뒤쪽에 위치한 신정공원에서 간단히 아침도 먹고 커피 한잔 하며 산책하고 왔어요. 수지 도서관 바로 뒤에 있어 위치도 너무 좋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사자 동상이 있고 라이온스 공원이라고 써져 있어 처음엔 라이온스 공원인가 했는데 ㅎ 정식 명칭은 신정공원이네요.

 

공원 가운데에는 이렇게 아담한 연못이 있어요. 둘레에는 들어가지 못하게 그물이 쳐져 있는데 미관상 좀 아쉽네요 ^^

 

큰 나무 그들을 따라 산책로가 이어져있고 중간중간 벤치도 많아 걷다 앉아 책도 보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나무들 사이에 식탁벤치가 있어 간단한 식사와 음료도 가능합니다.

 

식탁벤치에 앉아 아래쪽을 보면 탄천이 흐르고 있어요.

 

탄천에는 징검다리가 있는데 아직도 물이 많이 불어나 건너가기엔 약간 꺼려지네요 .. 물도 흙탕물로 변했어요. 물이 좀 빠지면 아이들과 징검다리도 건너고 징검다리 건너편 이어지는 산책로 따라 산책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입구쪽에는 화장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어져 있네요. 

 

신정공원 근처에 이삭토스트와 봉구스 밥버거 한솥도시락이 있어 오는 길에 포장해 올 수 있어요. 저희도 토스트와 밥버거를 포장해와서 간단히 아침 한끼 했습니다.

 

수지도서관 왔다가 공원에서 산책하고 책 읽기 좋아서 자주 오게 될 것 같아요. 오는 길에 간단한 점심을 사서 와도 좋겠네요~~ 근처 사신다면 방문해 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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