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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경주_2022

[경주여행]4일차_포항 돌고래 회식당

by 제이앨 2022. 7. 11.

경주여행 마지막 날 점심은 포항에서 먹고 가기로 했어요. 양동마을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이고 시간 여유도 있어 포항도 들렀다 가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바다도 볼 수 있구요~~

 

30분 정도를 달려 포항에 왔어요. 포항에 오니 경주와는 정말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포항에 오자마자 경주에서는 한번도볼 수 없었던 파리바게트가 보였어요 ^^ 경주에는 경주빵이 워낙 유명해서인지 파리바게트가 없더라구요.

 

식당을 여기저기 찾다 두호동에 있는 돌고래 회식당 이라는 식당에 방문해 봤어요.

 

메뉴판을 보고 6세 작은 아이 먹을 게 없을 것 같아 잠시 고민했는데 사장님께서 미역국을 주신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물회국수1,회덮밥1,육회물회1 이렇게 주문해 보았어요.

 

식사 전에 에피타이저용으로 나온 회에요. 초장 뿌려 먹으니 이것부터 맛있었어요.

 

물회국수에요.

 

이건 육수물회인데 여기에 국수를 넣은 게 물회국수인가봐요.

 

회덮밥이에요. 11살 아이가 먹을거라고 하니 사장님께서 초장아닌 쌈장을 따로 주셨어요. 손주분들 오시면 쌈장에 주신다고 하시면서요~ 밥을 넣고 비비려고 하니 그러면 맛이 없다며 밥에 한 젓가락씩 올려먹으라고 하시네요~

 

얼큰한 매운탕도 나와요.

 

물회도 맛있었지만 전 아들 주려고 시킨 이 회덮밥 회가 너무 맛있었어요~~~

 

추운날씨에 살얼음 가득한 물회 먹는 맛도 일품이네요~~ 나오니 좀 춥긴 했어요 ^^

 

식당 앞쪽으로는 해변가가 있어요. 포항에 오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바다까지 보게되서 너무 좋았어요~~

 

차로 해변 둘레길을 돌다가 추워서 몸 녹이려 해변가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에서 커피한잔 마셨어요. 2층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데 바다를 볼 수 있는 자리가 너무 좁아서 창가엔 앉지 못하고 멀리서 구경만 했네요 ~

시간 여유가 되신다면 경주여행 마지막 날 양동마을 들렀다 포항에서 점심먹는 코스 강추합니다~ 바다도 보고 물회도 먹으니 경주여행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또, 근처에 망개떡 파는 떡집이 있는데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아요. 선물용으로 포장도 잘 해주셔서 양가에 하나씩 선물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셨어요. 아쉽게 사진은 없네요.ㅡㅡ

 

https://m.place.naver.com/place/1876045165/home

 

설송원 포항망개떡 : 네이버

방문자리뷰 66 · 블로그리뷰 31

m.place.naver.com

설송원 포항 망개떡 이라는 가게에요~ 망개떡 사시고싶은 분들께서는 참고 하시길 바래요~~


이상 3박 4일의 긴 여행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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