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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경주_2022

[경주여행]1일차 숙소_ 켄싱턴 리조트

by 제이앨 2022. 6. 21.

2021년 12월의 마지막 주 갔었던 경주 여행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남편이 일주일 휴가를 받아 경주여행을 해보았어요. 3박 4일 일정으로 숙소를 무려3곳을 잡았습니다^^;; 짐싸고 푸는 게 만만치 않을 것 같지만, 숙소 세곳을 체험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 우려 반, 기대반으로 숙소를 3곳을 예약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첫날 숙소인 켄싱턴 리조트를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호텔타임이라는 어플에서 무료로 룸 업그레이드 하고 조식,커피 쿠폰도 받아서 예약했네요~가격은 189,000원에 예약했는데 당일 가격을 보니 16만원 대 이더라구요. 예약을 혹여나 못하셨다면 당일 더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 할 수 있어요. 물론 빈방이 있어야 하겠죠~

 

 

5층에서 본 전경이에요. 지은지는 꽤 오래 되서 외관은 좀 올드 해 보여요^^ 주차는 지하에 하고 프론트로 올라올 수 있어요.

저희가 묵은 방은 6인룸으로 방2 거실1 화장실1 로 되어있었어요. 왠만한 아파트 25평 이상은 될 것 같은 크기였어요.디럭스룸 가격으로 룸 업그레이드를 받아 그랜드에서 자게 되었네요~~

 

거실도 넓찍하니 좋았어요.

 

거실에서 본 풍경이 정말 멋졌어요. 이날 유난히 추워서인지 하늘 색도 예술이네요~~

 

 

숙소가 오래 되었지만 오래된 숙소 치고는 깨끗하고 관리도 잘 된 느낌이었어요. 무엇보다 거실과 안방창문으로 보이는 겨울산 풍경이 너무 멋졌어요.

 

저희는 요리 할 일은 없었지만 주방과 4인용 테이블이 있어 요리도 해 먹을 수 있어요. 주방도 꽤 넓은 편이네요~ 나중에 포스팅 하겠지만, 켄싱턴 리조트 안에는 에슐리가 있어서 저녁과 조식부페를 유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작은 방도 엄청 커서 네명 정도는 잘 수 있겠더라구요.. 요와 이불도 내 다섯 세트 있었던 것 같아요.

 

안방에도 추가로 요를 깔아 사용했어요.

장롱도 있는데 장롱안도 널찍 했어요.

장롱도 있는데 장롱안도 널찍 했어요.

화장실도 깔끔하고 샴푸 린스 샤워젤도 구비가 되어 있었어요.

본관 건물 앞쪽엔 부대시설 건물이 따로 있는데 커피 쿠폰이 있어 커피 마시러 왔다가 쓱 한번 둘러보았어요~

코코몽 키즈카페가 있네요. 아이들이 이제는 이런 곳에 갈 나이는 지난지라 별관심을 보이진 않네요^^ 아이들 데리고 너무 무료하시면 한번 이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투숙객에 한해 약간의 할인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용하는 아이들이 많지 않아 전세내로 놀고 있더라구요~

 

 

프랑제리 라는 베이커리 카페도 있어요. 호텔타임에서 예약할 때 커피 쿠폰 받아 커피도 한 잔 했던 곳이에요. 호텔 커피숍 느낌이 사알~짝 나네요^^ 분위기 괜찮아서 남편이랑 커피 한잔 하기 좋았어요. 지금 드는 생각이 뭔가 혜택을 많이 줬네요. 조식쿠폰에 커피 쿠폰, 무료 룸 업그레이드까지.

 

켄싱턴 리조트는 다음에 갔던 힐튼호텔보다 사람이 많이 없었어요.  예약을 많이 안 해서 인지 이것저것 혜택도 많이 받은 느낌이었고 나쁘지 않았어요. 호텔보다 부대시설이나 숙소내부가 깔끔하진 않았지만 넓고 편하게 지내기엔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했구요. 

프랑제리 카페 옆쪽으로는 에슐리가 있어서 저녁과 조식 부페를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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