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세종대왕릉 맛집 및 카페(석화촌/카페 여마루/하코야)

세종대왕릉 근처에 도착한 게 1시경 이었어요. 그래서 먼저 점심을 먹고 가자고 해서 맛집을 검색 해 보니 "석화촌" 이라는 곳이 나오더라구요. 푸짐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가보았습니다. 

세종대왕릉 관람하기 전 식사를 하실 분들을 위한 식당 정보입니다. 

 

 

 

 

 입구 모습입니다. 식당 앞에 잔디가 깔린 넓은 마당도 있고 좋아 보이네요 ^^ 

 

 

 

 

 식후엔 카페에서 커피도 마실 수 있습니다. 

 

 

 

 

 식당 내부 모습이에요. 작년에 포스팅 한 글을 보고 찾아갔는데 내부 모습과 메뉴가 바뀐듯 하네요. 

 

 

 

 

 저희는 어른 둘 아이 둘인데 능이 돌솥 비빔밥2인분과 왕갈비탕 1인분을 시켜봤습니다.  

 

 

 

 

 김치 종류가 많이 나와요. 쌈과 부침개 오징어 젓갈 등등 칼칼한 반찬들 위주로 나오네요. 

 

 

 

 

 단호박에 밥을 얹은 건데 밥이 찰밥인지 맛있었어요. 

 

 

 

 

 생선구이 시킬까 하다가 안 시켰는데 생선은 기본으로 나오네요. 아이들만 발라주었습니다. 

 

 

 

 

 비빔밥을 시켰더니 저 야채과 달걀을 주네요. 흠. 일반적인 비빔밥과는 좀 다르네요..

 

 

 

 

 돌솥밥이 나왔어요. 이거는 버섯이 들어간 비빔밥용 돌솥밥이구요. 

 

 

 

 

 요거는 갈비탕용 비빔밥이에요. 갈비탕은 사진을 못 남겼는데 맛이 괜찮았어요. 

 

저 목이버섯 비빔밥은 솔찍히 제 입맛에 별로 더라구요. 버섯 향도 너무 강하고 비빔장 맛도 그냥 그랬어요.. 누릉지만 실컷 먹고 왔네요 ^^  다른 음식들은 괜찮았어요~ 

 

 

 

 

밥집 검색하다 "여마루" 라는 곳도 발견했는데 여기는 막상 가보니 카페로 바뀌어 있더라구요. 음료와 브런치 도시락만 판매한다고 해요. 그래도 집이 너무 예뻐서 점심 다른데서 먹고 커피 마시러 꼭 들를려고 했는데 결국엔 못 갔어요.ㅜㅜ 아쉬운 마음에 밖에서 찍은 사진만 올려봅니다. 

 

 

세종대왕릉을 둘러본 후 시계를 보니 6시가 다 되어 가더라구요. 평일이라 퇴근시간 걸려서 차도 막힐 것 같고 배도 고프고 해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둘러본 후,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저녁은 간단히 먹고 싶어서 라멘집을 찾아봤는데 마침 가까운 거리에 하코야가 있네요. 

 

 

 

 

 

 

 

 식당 내부가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피규어들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 

 

저희가 시킨 것은 돈코츠 차슈라멘, 탄탄멘, 치즈돈가스 정식 입니다.

 

 

 돈고츠 차슈 라멘은 국물맛이 진짜 진하고 고소 하네요. 싹싹 다 먹었습니다 ^^

 

 

 

 

 이건 신랑이 시킨 탄탄멘인데 마라탕 맛이 나요. 매콤하니 맛이 괜찮았어요. 

 

 

 

 

 치즈 돈가스에 계란버터밥을 추가한 모습이에요. 다 맛있었어요~~ 

만족 스러운 저녁이었습니다 ^^ 세종대왕릉 근처에는 식당이 별로 없어요. 미리 알아보시고 가셔요 ^^   세종대왕릉 관람 가시기 전 식사 하실 분들은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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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아이와 가볼만한 곳 _여주 세종대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