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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

한글날 아이와 가볼만한 곳 _여주 세종대왕릉

by 제이앨 2020. 10. 8.

한글날 아이와 가볼만한 곳_여주 세종대왕릉(주차, 입장료 등 관람정보) 

 

곧 다가올 한글날을 맞아 오늘 세종대왕릉에 다녀왔습니다. 큰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니 나들이도 유적지나 박물관 중심으로 가게되네요 ^^ 다녀오실 분들을 위해 미리 포스팅 해 봅니다. 

입장료는 25세 이상만 인당 500원, 주차요금 무료

관람정보는 홈페이지에 자세히 안내가 되어 있어요 ^^세종대왕릉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는 무리 없이 하실 수 있습니다. 

sejong.cha.go.kr/agapp/public/html/HtmlPage.do?pg=/sejong/03/information.jsp&pageNo=77000000&siteCd=SEJONG

 

세종대왕유적관리소 관람요금 및 시간

좌측메뉴 관람안내 관람시간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의 월별 매표시간 및 관람시간을 표시한 표 입니다. 2월 ~ 5월, 9월 ~ 10월 6월 ~ 8월 11월 ~ 1월 매표시간 관람시간 매표시간 관람시간 매��

sejong.cha.go.kr

 

 

 

 

 

1446(세종 28)에 세종의 비 소헌왕후가 승하하자 당시 광주(廣州, 현재의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 헌릉의 서쪽에 쌍실의 능을 조영하였다. 이 때 오른쪽 석실은 세종을 위해 미리 만들어 놓았다가 세종이 승하하자 합장하였다. 세조대에 영릉의 자리가 불길하다는 이유로 능을 옮기자는 주장이 있었으나 실현되지 못하다가 1469(예종 1)에 이곳 여주로 옮겨 왔다. 여주로 천장하면서 원래의 영릉 터에 있었던 상석, 망주석, 장명등, 문석인, 무석인, 석수, 신도비 등은 그 자리에 묻혔다. (출처:세종대왕유적관리소 능이야기)

 

 

 

세종대왕 역사문화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은 코로나로 인해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 앞에 전시되어 있는 한글 모습이에요. 예뻐서 찍어 봤어요. 

 

 

 여민락 이라는 카페겸 기념품가게가 있습니다. 

 

 

 여민락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사서 출발해 봤어요. 기념품도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구매할 까 하고 둘러 보았는데 가격이 후덜덜 하네요 ^^ 

 

 

 세종대왕릉 입구에서 주차장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넓은 잔디밭이 쭉 펼쳐져 있고 관리도 매우 잘 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공원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유네스코에 지정된 유적지랍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물품보관소에요.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이용불가 상태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둘 아이둘 갔는데 1000원 냈어요. 25세 미만은 무료입장이라네요. 대학생까지만 봐주나 봐요~ 그래도 엄청나게 저렴한 요금이네요. 주차요금도 없구요. 

 

 

 

 세종대왕릉 가는 모습인데 산책로도로 손색이 없을만큼 잘해 놓았어요. 

 

 

 세종대왕릉 근처에 효종대왕릉도 있답니다. 효종대왕릉은 볼 생각이 없었는데 근처에 있다해서 한번 가봤어요 ^^ 아주 가까운 거리는 아니더라구요. 세종대왕릉과 약 1km 떨어져 있어요. 

 

 

 

 

산책로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세종대왕 동상이 있고 세종대왕 시대의 과학발명품들의 모형과 설명판이 전시되어 있어요. 

 

 

 앙부일구, 자격루, 측우기 등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발명품들도 있지만, 간의, 일성정시의 등 모르고 있었던 발명품들도 많이 있네요. 

 

 

 

 

 화장실 모습입니다. 화장실도 너무 깨끗하고 유네스코 유적지 답게 모든 곳이 아주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에는 재실을 다시 짓고 있었어요. 재실은 무덤옆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지은 집 이라고 해요. 

 

 

 

 위 사진은 구 재실인데 저는 새로 지은 건물보다 이 건물이 더 예쁜 것 같아요. 한옥의 색감이 이렇게나 단아하고 예쁠 수 있다니 . 감탄하며 보고 또 보았습니다. 

 

 

 

 

 기와 위로 펼쳐진 나무와 하늘이 한폭의 그림같네요 ^^ 

 

 

 

 

 연못도 조성해 놓았어요.  연못 근처 소나무가 정말 근사했는데 사진에는 못 담았네요. 

 

 

 세종대왕릉에 도착했습니다. 멀리서 보았을 때부터 근사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 입구부터 세종대왕릉까지의 거리가 꽤 길어요. 그 길 주변이 다 잔디인데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탁 틔이더라구요. 저 잔디밭이 꽤 길게 이어져 있어요. 

 

 

 

 아.. DSLR 카메라를 가져오지 않은 게 정말 후회가 되었어요.. 제가 눈으로 본 풍경을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었네요. 너무 아쉬운 마음이에요. 정말 실제로 가 보시면 세종대왕의 위엄이 느껴지고 근사하답니다. ^^

 

 

 

 이 건물은 제사를 지내는 곳이에요. 

 

 

 

 제사 지낼 음식을 준비하는 곳인 듯 싶네요.  

 

 

 

 세종대왕릉의 봉분은 물론 저 언덕에도 갈 수 없도록 해 놓았네요. 멀리서나마 보는 걸로 만족 했습니다. 

 

 

 

 세종대왕릉만 보고 갈까하다가 또 언제 와보나 싶어서 효정대왕릉도 가보기로 했어요. 왕의 숲길을 지나 효종대왕릉까지 약 1km에요. 걸어가야 해서 아이들이 힘들 것 같았지만 그래도 이왕 왔는데 가보자고 잘 달래서 가보고 왔습니다. 

 

 

 효종대왕릉으로 가기 위해서는 왕의 숲길을 지나야 해요. 실제로 영조, 정조 임금님께서 세종대왕릉에 먼저 참배한 후, 이 길을 통해 효종대왕릉으로 갔다고 해요. 그래서 "왕의 숲길"이라는 이름을 붙였나 보네요. 

 

 

 

 효종대왕릉입니다. 세종대왕릉에 비하니 초라해 보이네요. 관리 상태도 다른다는 것을 한 눈에 봐도 알 수 있었어요. 같은 왕이었는데 대접이 이렇게 다르다니. 생전의 업적이 이래서 중요한가 봅니다 ^^ 

 

 

 

 효종대왕릉은 봉분앞에까지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있어 한번 올라갔다 와봤어요. 

영릉은 조선 제17대 임금 효종과 비 인선왕후의 쌍릉이다. 왕릉과 왕비릉이 한 언덕에 같이 있는 경우 대개는 봉분을 나란히 두는 쌍릉의 형식을 택하는데, 영릉은 특이하게도 왕릉과 왕비릉이 상하로 조영되어 있다. 이는 풍수지리적 이유에서 비롯된 것으로 왕릉과 왕비릉을 좌우로 나란히 놓을 경우 생기가 왕성한 정혈을 비켜가야 하기 때문에 좌우 쌍릉을 쓰지 않고 상하혈 자리에 왕릉과 왕비릉을 조성한 것이다. 이러한 배치를 동원상하릉이라고 하는데 동원상하릉 중에서는 영릉이 조선 최초이다
출처:세종대왕유적관리소 능이야기

 

 

 

 

 효종대왕릉의 재실의 모습이에요.

세종대왕릉은 정말 웅장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는 유적지에요. 이렇게 훌륭한 곳을 관람하는데 어른만 500원을 받는다니 .. 정말 몇번이고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글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시면 너무 좋을 것 같고 가시기 전에 세종대왕과 장영실에 대한 책을 읽고 가시면 관람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세종대왕릉 근처에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어요. 간 김에 아울렛까지 살짝 둘러보고 왔네요. ^^ 여주 가실 일정이 있으면 세종대왕릉->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까지 가보셔도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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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세종대왕릉 맛집 및 카페(석화촌/카페 여마루/하코야)

세종대왕릉 근처에 도착한 게 1시경 이었어요. 그래서 먼저 점심을 먹고 가자고 해서 맛집을 검색 해 보니 "석화촌" 이라는 곳이 나오더라구요. 푸짐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가보았습니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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