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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자신문

킨더타임즈 vs 엔이타임즈 킨더(NE타임즈 킨더)비교

by 제이앨 2022. 1. 18.

두 아이를 키우며 영자신문을 구독해서 아이들과 스터디에 참여하고 있어요. 현재 12살 큰 아이는 타임즈코어의 더 킨더타임즈를 약 1년 반정도 보았고 현재는 NE타임즈 키즈를 보는 중이에요.

작은 아이가 올해7세가 되며 영어를 읽기 시작하고 어느정도 알아듣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킨더레벨의 영자신문을 시작해 보고 싶은데 어떤 신문사의 영자신문이 어 좋을지 고민하는 중이에요.

대표적인 두 신문이 타임즈코어의 더 킨더타임즈와 능률사의 NE타임즈 킨더 인 듯 하네요. 그래서 이 두 신문의 샘플을 받아서 비교해 보았어요. 포스팅의 맨 아랫 부분에 비교내용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왼쪽이 더 킨더타임즈, 오른쪽이 NE타임즈 킨더입니다. 두 신문의 재질부터가 달라요. 킨더타임즈는 뻣뻣한 광택있는 느낌, NE타임즈키즈는 그냥 일반 무광 종이 느낌이에요.

 

신문구성은 더 킨더타임즈는 Around me/People/Wonderful animals/Nature & Science/Around the world/Stories 이렇게 총 6개의 기사로 되어있어요. 

 

NE타임즈 킨더는 Weekly news/Science&Nature/People/Focus/Photo news/Speak out 6개의 기사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각 신문의 자세한 내용은 각 신문 리뷰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타임즈코어 영자신문]더 킨더타임즈 리뷰

미취학~초등저학년이 볼만한 신문에는 타임즈코어의 더킨더타임즈와 능률사에서 나온 NE타임즈 킨더가 있어요. 더 킨더타임즈는 현재는 구독하고 있지 않은데 몇달 전까지 1년간 구독하며 스터

aerim9327.tistory.com

 

 

[능률 영자신문]NE타임즈 킨더 리뷰

미취학~초등저학년이 볼만한 신문에는 타임즈코어의 더킨더타임즈와 능률사에서 나온 NE타임즈 킨더가 있어요. 더킨더타임즈는 아이와 1년간 구독하며 보아왔던 신문이라 익숙한데 NE타임즈 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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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신문의 겹치는 부분인 Nature&Science를 서로 비교해 보았어요. 한눈에 봐도 더 킨더타임즈 기사가 기네요. 기사의 난이도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문장들만 비교해 봐도 더 킨더타임즈의 문장이 더 길어요.

더킨더타임즈:It gets hot in summer so people enjoy going to swimming pools.
NE타임즈킨더: We can see rainbows after rain.

기사 안에서 비교적 긴 문장을 비교해 보았는데 킨더타임즈의 문장이 난이도가 좀 더 높다는 것도 알수가 있어요. NE타임즈 킨더의 기사들은 대부분 3형식의 간결한 문장이 많아요.

People 부분도 마찬가지에요. 더 킨더타임즈가 기사도 좀 더 길고 난이도가 있어요.

각 신문마다 가장 쉬운 레벨의 기사를 비교해봤어요. 문장의 길이도 NE타임즈 킨더가 더 짧고, 문장 구조도 NE타임즈 킨더가 더 간결하고 쉽네요.

 

사진을 보며 이미지로 단어를 익혀볼 수 있는 기사들이에요. 컨셉이 둘 다 비슷한데 NE타임즈 킨더가 단어를 문장으로 연결해 놓았다는 점이 더 좋은것 같아요.

워크시트에요. 킨더타임즈는 기사 두개에 워크시트가 하나 제공되기도 하는데 NE타임즈 킨더는 대부분 기사 1개당 워크시트 1페이지에요. 아무래도 기사당 워크시트가 1개씩 있는 게 더 마음에 드네요.

 

 

더킨더타임즈
NE타임즈 킨더

두 신문 다 즐겁게 해볼 수 있는 활동지를 마지막에 구성해 놓았어요.

 

<더 킨더타임즈 구성중 좋은점>

더 킨더타임즈의 장점은 토킹펜으로 신문기사를 들어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아무래도 QR찍는 것보다 더 간편하고 아이혼자 스스로 펜으로 찍고 들어볼 수도 있어요. 또 문장별로도 들어볼 수 있어요.

 

"See and Do" 이 부분은 동사들을 익혀볼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어요. 이미지와 함께 동사 익히기에 좋은 콘텐츠네요. 

 

<NE타임즈 킨더의 구성 중 좋은점>

Speak out 섹션에서는 대화체의 문장들을 연습해 볼 수 있어요. 신문에는 대부분 구어체가 아닌 문어체라 말하기 연습을 하기엔 부족한 감이 있는데 이런 콘텐츠들로 말하기 연습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NE타임즈는 기사마다 단어들을 따로 정리해 놓았어요. 또 기사와 관련된 유튜브 영상링크도 있어 기사를 읽기 전 영상을 보며 아이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 좋네요. 

  더킨더타임즈 NE타임즈 킨더
구독료 1년 20만원(12개월 구독시)/토킹펜:65,000원
온라인 전용구독:14만원(12개월 구독시)
1년 18만원(12개월 구독시)
온라인 전용구독:12만원(12개월 구독시)
신문기사 구성 Around me/People/Wonderful animals/Nature & Science/Around the world/Stories
총 6개의 기사 제공 
Weekly news/Science&Nature/People/Focus/Photo news/Speak out 
총 6개의 기사 제공
특징 -신문기사의 난이도가 NE타임즈 킨더보다 높음 

-각 인물, 동물, 자연과학, 세계, 스토리 등으로 영역을 나누어 매주 제공하여 해당 영역의 배경지식을 쌓는 데 도움이 많이 됨.

-토킹펜이 있어(유료구매) 아이 스스로 신문기사를 찍어 읽어볼 수 있음. 
-신문기사의 문장구성이 간결하고 주로 3형식으로 구성되어 듣고 읽기에 쉬움. 

-그때그때의 이슈를 담은 기사를 포함하고 있어 흥미있게 볼 수 있음. 

-워크시트 구성이 잘되어 있고, 단어정리도 따로 되어 있음. 

-관련 유튜브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가 제공됨.

-Speak out 기사를 통해 구어체를 연습해 볼 수 있음. 

개인적인 의견: 

 

영자신문을 처음 접하는 아이 이거나 영어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아이라면 NE타임즈 킨더가 더 좋을 것 같아요. 더킨더타임즈는 기사에 따라서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봐도 될 정도로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에요. 

 

워크시트 구성도 잘 되어 있어 엄마표로 아이와 학습적으로 활용하기에도 NE타임즈 킨더가 적합한 것 같아요. 

 

어느정도 영어로 듣고 말하는 것이 되어 있거나 이제 영어를 막 시작한 초등 저학년이라면 더 킨더타임즈도 괜찮아요. 더 킨더타임즈의 가장 좋은 점은 인물, 자연과학, 동물, 세계나라와 도시, 스토리 등의 영역에 대한 기사가 매주 나오기 때문에 해당 영역의 기사를 매주 보며 영역별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이런 장점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관련 모국어책을 함께 읽는 것이 중요해요. 따라서 각 주요 영역의 배경지식도 쌓아가고 싶으시다면 더 킨더타임즈를 추천해요. 영자신문을 읽는 목적이 단순히 영어를 습득하는 것 뿐만 아니라 배경지식을 넓히기 위한 것도 있으니까요. 

 

더 킨더타임즈는 서연맘으로 유명한 이지나 님이  운영하는 애프터스쿨 카페에서 스터디도 진행하고 있어요. 1년 반정도 스터디에 참여해 보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영자신문 활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시면 스터디 참여해서 같이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저는 올해 7세인 둘째아이와 하기에는 NE타임즈 킨더가 더 적합해 보이는데 스터디를  참여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 갈등이 되네요. 스터디 참여 안 하고 아이와 둘이 엄마표로 할 거라면 NE타임즈 킨더를 하고싶고 스터디에 참여한다면 더 킨더타임즈를 선택해야 겠네요. 

 

이상 킨더레벨의 영자신문에 대한 비교와 제 개인적인 의견을 담아보았습니다. 선택하시는데 참고가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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