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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자신문

[초등영어] NE타임즈 키즈 활용법(feat.영자신문을 읽으면 좋은점)

by 제이앨 2022. 6. 16.

안녕하세요. 오늘은 NE타임즈 키즈 신문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해 볼게요.
현재 초등 5학년 아이와 NE타임즈 키즈 1년 정도 구독해서 아침마다 같이 읽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킨더타임즈를 읽었었고 실력이 어느정도 향상되어 NE타임즈 키즈로 넘어오게 되었네요.

영자신문을 읽으니 좋은 점은 크게 세가지 정도로 나누어 볼 수 있어요.

1. 배경지식을 정말 많이 쌓을 수 있습니다. 한국어든, 영어든 어떤 언어로든 신문을 매일 읽는다면 정말 다양하고 많은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영어공부도 하고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으니 너무 좋아요.

2. 입시영어에 너무나 큰 도움이 됩니다. 수능이나 토익 토플 등의 시험 영어에는 대부분 비문학 지문이 나오게 됩니다. 신문기사를 꾸준히 읽다보면 수능영어는 물론 기타 다른 시험영어대비도 할 수 있습니다.

3. 다양한 주제로 대화가 가능합니다. 아이와 단순한 일상 대화 이외에도 수준 높은 대화가 가능해집니다(엄마표로 하신다면). 사회문제 또는 국제 이슈등과 같은 문제도 함께 이야기 해 볼 수 있어 신문 읽는 시간이 영어공부를 하는 시간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영자신문 안 읽을 이유가 없어요. 정말 강추 또 강추 드립니다!!

그렇다면 활용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가 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기본방법이 있고 기본방법이 익숙해 지면 해볼 수 있는 심화방법이 있습니다.


<기본방법>

우선 하루 1개 기사를 매일 아이와 매일 같이 읽어야 합니다. 구체적 방법은

1. 기사에 있는 유튜브 영상 보며 배경지식 익히기
매 페이지의 기사에는 관련 유튜브 영상을 볼 수 있게 QR코드가 있습니다. 이 영상을 기사를 읽기 전 먼저 보면서 배경지식을 익혀보고 사전에 아이와 영상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mw729KiMvE&t=10


2. 음원 들어보기
음원을 한번 쫙 들어보며 전체적인 기사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합니다. 이것도 QR코드를 찍으면 음원을 들을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3. 천천히 읽고 해석
한문장 한문장씩 읽고 정확한 우리말 의미를 해석해 봅니다. 영어 책을 읽을 때에는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문맥의 흐름으로 유추가 가능하고 모르는 모든 단어를 다 찾아가며 읽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신문은 그 문장이 짧고 간결하며 그 목적이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르는 단어는 정확히 알고 읽어야 합니다.

4. 한번 더 전체적으로 읽어보고 쉐도잉
한문장씩 해석을 해보았다면 처음부터 전체적으로 한번 읽어보고 음원을 들으며 쉐도잉을 합니다. 처음에는 기사를 눈으로 보며 쉐도잉을 하지만 이게 익숙해진다면 기사를 보지 않고 오로지 귀로만 듣고 쉐도잉 해보는 연습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듣기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5.워크시트 풀기
신문의 맨 뒤쪽에는 매 기사의 워크시트가 있습니다. 워크시트를 보며 한번 더 단어와 문장들을 정리해봅니다.


이렇게 매일 기사 1개씩 이런 방법으로 하는 것이 익숙해지고 시간이 많이 단축이 된다면 좀 더 확정해서 신문을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확장방법>

1.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활용
신문을 구독하면 NE타임즈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단어학습부터 문장학습, 한문장씩 따라말하기, 문장 배열하기, 받아쓰기 까지 다양하게 연습해 볼 수 있습니다. 영타를 연습하고 속도를 높이기에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2. 단어장 활용하여 단어시험 및 단어외우기
매 기사마다 단어장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객관식으로 푸는 것 보다는 출력해서 주관식으로 뜻도 써보고 아니면 스펠링도 서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영어뜻만 나오게 뽑을수도 있고, 한글만 나오게 뽑을 수도 있고, 랜덤으로 나오게 뽑을 수도 있습니다.


3. 관련된 한글신문 같이 읽어보기
현재 아이의 영어레벨에 맞는 영어신문에은 아무래도 한국어 신문보다 정보가 적게 담겨져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읽어보고 관련 배경지식도 확장하기 위해 한국어 신문을 찾아 출력해 읽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4. 디베이트 써보기
NE타임즈 키즈의 마지막에는 디베이트 기사가 실려있습니다. 읽고 토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근거를 들어 에세이로 써보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직 영어 쓰기가 잘 되지 않는다면 기사에 나온 주장을 따라서 베껴써 보는 것부터 연습하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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