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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

아이와 갈만한 곳_헌법재판소 견학

by 제이앨 2024. 1. 24.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헌법재판소 견학을 다녀왔어요. 헌법재판소는 안국역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도 매우 편리했습니다. 

예비중딩 3명 초딩2명과 함께 했어요. 문앞에서 보니 정말 건물이 위엄있고 멋지더라구요. 저희는 3시에 견학 예약을 했는데 3시에 대강당에 먼저 모여서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어요. 

 

헌법재판이 무엇인지 어떤 사례들이 있는지 등등을 설명해 주시고 질문도 받아주셨어요. 

 

강당에서 설명을 마치고 헌법재판소의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어요. 실내도 정말 웅장하더라구요. 

 

실제로 재판하는 곳도 가볼 수 있었어요. 이 곳에서는 사진도 찍는 시간을 주었는데 판사복도 입어볼 수 있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있었을 때 저도 생중계로 봤었던 곳인 듯 해요. 아이들도 신기해 하고 재미있어 했어요. 

 

실내 견학이 끝나고 밖으로 나와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어요.  600년된 백송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외부 견학을 마치고 도서관으로 이동을 했어요. 헌법재판소 도서관은 누구나 입장권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그러나 대출은 불가능하고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서관을 잠시 둘러본 후 전시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전시관은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그동안 개정된 헌법들과 재판의 여러 사례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모의재판을 해 볼 수 있는 게임 같은 것들도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포토존에서는 헌법재판소의 재판장 등 다양한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볼 수 있었습니다. 

 

초중고등학생은 견학신청을 통해 견학을 할 수 있는데 10시와 3시 둘 중 하나의 시간을 선택할 수 있어요. 

 

견학에는 약 8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마지막 전시관에서는 자유롭게 관람 후 돌아갈 수 있어요. 견학신청은 헌법재판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확인해보니 2월까지 예약이 다 찼네요.. 3월 이후부터 견학 신청 도전해 보시길 바래요~ 

 

헌법재판소 < 참여·소통 < 견학 < 견학신청

 

www.ccourt.go.kr

 

 

헌법재판소 안국역 맛집 북촌도담

아이들과 헌법재판소 견학을 예약했어요. 견학이 오후3시라서 가기 전에 밥을 먹고 가려고 북촌도담 이라는 식당에 들렀습니다. 소고기 무국과 김치찜을 메인으로 하는 식당인데 맛있어 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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