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라마다 프라자 바이 윈덤 여수 수영장, 조식

여수여행의 두번째 숙소는 라마다 프라자 호텔이었어요. 정식 이름은 "라마다 프라자 바이 윈덤 여수" 네요. 

다른 호텔도 마찬가지지만 체크인은 3시지만 체크인 웨이팅은 1시부터 접수를 받아요. 1시에 웨이팅을 예약해 놓으면 3시 체크인이 시작될 때 기다리지 않고 체크인 할 수 있으니 참고 하세요^^ 

 

저희는 1시에 체크인 예약을 해서 대기번호 2번을 받아 놓고 체크인 할 때 기다림 없이 할 수 있었어요. 3시 체크인 이지만 이 날은 2시 반에 체크인을 하더라구요. 상황에 따라 일찍 체크인 할 수 있어요. 

 

1층 로비에는 카페와 편의점, 오락식 등등이 있어요. 

 

 

라마다 프라자 호텔 짚트랙이 엄청 유명하더라구요. 여수 뷰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짚트랙 이라고 해요.  호텔에서 바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저희는 무서워서 못 탔는데 스릴 즐기는 분이시라면 한번 도전해 보세요^^ 패키지에 따라 짚트랙 이용권을 제공해 주기도 하더라구요. 

 

저희는 홈쇼핑에서 4인 온돌방을 예약했어요. 조식 포함 23만원 정도 였는데 조식 포함한다 생각하니 괜찮은 가격이더라구요. 게다가 수영장도 사용할 수 있어요. 

 

 

저희가 갔던 숙소들은 다 바다 뷰여서 너무 좋았어요. 라마다 호텔은 두번째여서 감흥이 좀 덜 하긴 했지만 ^^ 그래도 탁 트인 바다 뷰가 너무 예뻤어요. 

 

간단히 손이나 과일등을 씻을 수 있는 싱크대와 냉장고가 아래 구비되어 있었어요. 생수 4병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화장실도 호텔답게 청결하게 잘 관리되어 있었어요. 

 

체크인 할 때 받은 쿠폰들이에요. 이 중에 쓴 것은 웰컴드링크 2인 제공권 밖에 없네요 ^^ 체크아웃 할 때 갓김치 받아왔어야 했는데 깜빡하고 못 받았네요.ㅜㅜ 

다른 쿠폰들은 다 1인만 제공되는 것이라 사용하려면 추가요금을 내야했어요. 

 

동절기 수영장은 1부:13시~18시30분/2부:19시~22시 까지 운영되고 2부는 성인만 이용할 수 있어요. 

 

테이크아웃 메뉴도 있어서 수영하다 배고프면 먹어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수영장 물은 정말 따듯 했어요. 온천물처럼 따듯해서 좋긴 했지만, 수영을 오래할 수는 없더라구요.. 

 

더운 물에서 수영 오래 못하는 것... 아마 경험해 보셨으면 아시리라 생각 되네요~ 물이 따듯해서 좋았지만 수영을 오래 하기엔 적합하지 않았어요 ~ 그래도 추운것 보단 낫다는 ^^ 

 

마지막 날 아침 조식으로 마무리를 하고 체크아웃 했습니다.  조식은 음식 가지수는 많지 않았던 것 같았어요. 그래도 아침으로 먹기에 부족하진 않았어요. 라마다를 예약한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조식이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온돌방은 침대방 보다는 좀 불편하긴 했어요. 살짝 좁기도 했구요. 그래도 1박 하기엔 괜찮았던 것 같아요~ 수영장도 넓고 따듯해 좋았습니다.  라마다 프라자 여수 가실 때 참고 되셨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