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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

송도 동물교감 카페_마리앤 쥬(ZOO)

by 제이앨 2022. 7. 26.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과 방학을 맞아 나들이 다녀온 동물카페를 소개해 볼까해요~

송도에 있는 마리앤 쥬 라는 곳인데 동믈들과 교감할 수 있어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동물카페에요~ 

 

네비게이션 찍고 갔는데 저희는 주차장을 찾는라 한바퀴 돌았거든요.ㅜㅜ 간판도 작고 가려져 있어 찾기 쉽지 않았어요..

 

아크리아1 빌딩에 위치해 있어요. 3층에 있네요. 

 

주차장은 건물 뒤쪽으로 돌아가셔야 해요. 건물 뒤편에는 마리앤쥬 간판이 없기때문에 미리 건물이름을 알아놓고 가시면 찾기 수월하실 듯 해요. 아크리아1 주차장으로 들어가시면 되구요. 요금은 30분에 500원인데 마리앤 쥬 방문 하시면 2시간 무료주차 쿠폰 받으실 수 있어요. 

 

주차하시고 3층에 올라가시면 마리앤 쥬 카페가 있습니다 ~ 11시부터 9시까지 영업하네요. 

 

들어가시면 소지품은 사물함에 넣고 신발을 갈아신고 들어가셔야 해요. 

 

입구에 사물함과 신발장을 배치해 놓았어요. 

 

들어가보니 내부는 생각보다 넓지않네요. 방학이어서 그런지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은 편이었어요. 

 

입장료는 12개월 이상 만원이고 2시간 이용할 수 있어요. 동물들에게 줄 수 있는 간식들도 팔고있어 몇개 사서 아이들에게 줘보라고 했어요. 

 

동물호텔로도 이용할 수 있네요~ 동물호텔 찾으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수동물 사육사가 직접 관리해서 안심하고 맡길 수 있을듯 하네요~

 

이제 동물들 소개가 이어집니다 ^^ 

 

저희를 가장 먼저 반겨준 것은 이아이에요~ 훈련이 잘 되어있어 앉으라면 앉고 손! 하면 손을 내밀어요^^ 

 

저희 큰 아이가 이 강아지에게 아주 푹 빠져버렸어요~ 친화력이 너~무 좋아서 진짜 사랑스럽더라구요 ^^

 

반면에 얘는 만사가 다 귀찮은 듯 어슬렁 어슬렁 다니고 누워만 있었어요. 간식도 바로 앞에 가져다 주지 않으면 일부러 와서 먹지도 않네요 ㅎ

 

고양이들이 정말 많았어요. 그런데 아무리 놀아주려고 해도 당췌 반응이 없어요 ㅎ 저는 고양이 보단 애교 많은 개가 좋아요 ^^

 

이 아이는 겨울왕국2에 나왔던 그 도룡뇽이래요~ 귀엽고 만져보면 부들부들 느낌이 너무 좋아요 ㅎ

우리 아이들도 처음엔 멈칫 하더니 어느새 손바닥에도 올려놓고 팔 위를 걸어가보게도 하더라구요. 

 

뱀도 계속 보고 있으니 귀여워요 ㅎ 사육사분들께서 아이들이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계속 신경을 많이 써주세요~ 그래서 더 좋았어요. 

 

카멜레온도 있어서 신기했어요. 색깔이 변하는건 보지 못했어요. 

 

미어캣도 이번에 실제로 처음보고 밥도 줘보고 만져보기까지 했어요!! 밥을 먹을 때에도 서서 먹는다고 해요 그래서 밥 줄때도 저렇게 서서 줘야한데요 ㅎ 

 

저희 딸이 제일 좋아하는 토끼에요~~ 이 토끼들은 귀가 아래로 축 쳐져 있네요 ㅎ

아래에 기니피그 까지 있으나 토끼에게 밀려 관심밖이었어요.ㅜㅜ 

 

카페 창측으로는 두개의 여우방이 있어요. 여우방은 수시로 들어가 볼 수는 없고 매 정시에 사육사 선생님과 함께 들어가볼 수 있어요. 

 

여우에게 간식도 줘볼 수 있는데 딸 아이 말로는 여우가 간식을 먹고 갈 때 느낌이 너무 좋데요 ㅎ

처음에는 무서워서 곁에 잘 가지도 못하더니 나중엔 간식도 잘 주고 만져보기까지 했어요 ~ 

 

여우방에 있는 여우 중 유일하게 만져볼 수 있는 여우에요.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사람을 좋아한다고 해요. 확실히 다른여우들과 달리 사람을 잘 따르는 것 같아요. 

 

흰 여우를 실제로 보니 역시 포스가 있네요~~ 

 

다른 방에 있는 여우들인데 아쉽게 들어가보지는 못했어요.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아이들이 이 아이들인데 이름이 뭔지 생각이 안나요 ㅠㅠ 

 

제 무릎 위에서 자고 있는 중이에요. ㅎㅎ 너무 너무 귀여워요 ㅎ 깨지도 않아요 ㅎㅎ

 

허벅지나 옷 틈을 파고드는 습성이 있데요 ㅎ 와서 안기니 얼마나 귀여운지~~

 

마리앤 쥬 추천을 많이 받아서 갔는데 왜 아이들이 좋아하는지 다녀와보니 너무 잘 알겠어요. 

그냥 동물원에서 구경만 했던 동물들을 여기에서는 직접 만져보고 안아도 보며 교감할 수 있어요. 또 잘 훈련이 되어있어서인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친근하게 다가오더라구요. 

 

저도 처음으로 동물과 교감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느껴보게 되었어요~ 이래서 다들 동물을 키우나 싶네요^^ 

이상 마리앤쥬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영업시간:오전9시~오후11시
주차:2시간 무료/이후 30분당 500원
입장료:12개월 이상 1인 만원
이용시간: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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