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브런치 카페 브런치빈 방문후기

화창한 5월 청라 브런치빈으로 브런치 먹으러 다녀왔어요! 리뷰 포스팅 하겠습니다^^ 

외부에서 본 모습이에요. 지하에 주차하고 올라가보았습니다. 그런데 왠일~~ 11시쯤 갔는데 자리가 딱 한자리 남아 있었어요. 조금만 늦었어도 대기할 뻔 했답니다.

 

내부도 엄청 넓은 편이었는데 정말 청라 엄마들은 여기에 다 모인 거 같더라구요~~ 청라의 핫 플레이스임이 실감났습니다~ 

 

인테리어를 한번 바꾸었다고 들었어요.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여자분들이 꽉 차 있어 조금 시끄러운 건 감안해야 했어요 ^^  

 

메뉴를 보고 고른 후 주문은 카운터에서 받더라구요. 메뉴판 사진 참고 하세요~~ 

 

참고로 저희는 4명이라 세트메뉴 시켰고, 10번과 12번 세트를 시켰어요

 

-플래터+스파게티+커피 두잔

-큐브스테이크+스파게티+커피두잔 

 

이렇게 주문하면 되고 플래터는 3가지 중 하나를 택하면 되요. 저희는 플래터 3개 중 가장 푸짐해 보이는 샘플러 선택했어요. 파스타는 변경이 가능해서 모든 파스타를 주문할 수 있어요. 저희는 봉골레 파스타와 스파이시 쉬림프 파스타 주문했습니다. 

 

사진 상으로는 너무 푸짐해보여 기대가 되었어요~~ 

 

요건 봉골레 파스타 입니다. 담백한 맛이 었고 괜찮았어요. 

 

샘플러 플래터입니다. 음... 베이컨과 소세지를 좋아하신다면 괜찮으실 거에요 ^^ 

 

이건 큐브스테이크 인데 새송이 버섯이 정말 많이 들어 있었어요. 고기보다 많은 듯? ㅎㅎ 싶네요 ㅎ 맛있었어요~~ 

 

시킨 것 중에 가장 맛있었던 스파이시 쉬림프 파스타에요~~!! 매콤하면서 부드러운 크림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새우도 크고 탱글탱글해 식감도 좋았어요. 

 

위에서 찍어보니 정말 푸짐해 보이는데 ㅎ 여자 4명이서 이렇게 먹고 허기가 져서 뭘 또 먹으로 가야 겠다고 농담처럼 이야기 했네요 ㅎ 보는것과 달리 양은 살짝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맛은 괜찮았어요. 아침겸 점심 두끼를 한번에 먹는다 생각하면 적지만 ㅎㅎ 아침을 좀 푸짐히 먹는다 생각하면 양은 그런대로 괜찮을 듯 하네요. 

 

수변상가가 보이는 창가쪽에 자리잡으니 먹으며 뷰도 감상하고 좋았어요. 창가쪽 자리는 잡기 힘든데 운 좋게도 자리가 났더라구요. 날씨도 좋아 창문도 다 오픈한 상태여서 밖에 앉아 있는 기분으로 먹었네요~~ 

 

브런치를 다 먹고 산책할까 싶어 청라호수공원에 가게 되었어요. 

날이 좋으니 마음이 탁 트인 기분이더라구요. 

 

호수공원 근처의 DIVE라는 카페에 가서 커피를 또 한잔 했지요~ 

 

야외에 테이블이 좀 있을 줄 알았는데 옥상에 몇개 밖에 없고 그것도 너무 더워서 앉아 있기는 무리였어요. 실내에 앉았는데 실내에도 앉을만한 테이블은 몇개 없네요.. 커피값은 비쌌는데 (뷰 보는 값이겠지만..) 내부는 솔찍히 좀 실망이었어요.. 호수 감상하며 먹는 값이라 생각했네요 ㅎ 

 

주차는 호수공원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청라 바람쐬러 가실 분들은 참고 하시길 바라며 청라 브런치 먹고 온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