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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쇼핑

뉴코아 부천점 4F 키즈매장_여자아이 옷 살땐 여기

by 제이앨 2021. 11. 29.

안녕하세요. 6세 딸 아이 엄마에요. 오늘은 여자아이 옷 보물창고 뉴코아 키즈매장을 소개해 볼게요.

2016년 딸 아이가 태어나기 전 까진 뉴코아에 키즈 매장이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어요. 딸 아이가 태어나고도 한동안은 아이 옷 사러 이곳저곳 돌아 다니며 실패도 많이 했는데 뉴코아 키즈 매장을 알고 난 후로는 아예 이곳에 정착했네요. 딸 아이 옷 살때엔 어디 다른데 보러 가지 않고 바로 뉴코아로 직행입니다~

뉴코아 옷들은 남대문 보세옷과 가격이 비슷하거나 세일중엔 훨씬 저렴하고 브랜드 옷이다 보니 질도 좋아요. 딸아이 옷 산김에 궁금해하실 만한 정보들 정리해 보았어요~

부천 뉴코아 주차요금입니다. 사람이 없다고 봐주거나 하는 거 없어요. 영수증 검사 꼬박꼬박 하니 영수증 잘 챙기셔야 해요~ 주차장이 넓긴 하지만 사람이 많아 평일 아주 이른 시간 아니면 주차하기는 다소 어려워요. 그래서 오픈 시간에 맞추어 가는 편이에요.

뉴코아 키즈매장은 이벤트홀이 중앙에 크게 자리잡고 있어요. 보통 이벤트홀 이라 하면 이월옷이라 별로 건질게 없다 하실 수 있지만 이곳은 정말 괜찮은 옷들이 많아요.

 

특히 패딩은 아웃도어 브랜드에 가지 않아도 3~5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저렴하고 예쁜 것들이 많아요~ 이맘 때 아이들 금방 크는데 너무 비싼 거 부담스럽잖아요^^

 

셀덴과 신디 매장이에요.

위 사진은 로엠걸즈 매장이네요.
신디, 셀덴, 로엠걸즈는 조금 큰 언니들, 초등학교 아이들 입히기 좋은 옷들이 많아요. 저희 조카 5~6학년때까지 이런 곳들에서 옷을 사주곤 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밀리밤입니다. 밀리밤 옷들으느 톤 다운된 컬러의 약간 보세같은 느낌의 옷이 많아요. 보세느낌이라는 게 안 좋은 뜻이 아니고 보세 특유의 귀여운 디자인이랄까? 적절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네요^^ 옷 디자인 보시면 아~ 이런느낌 이구나 ~ 하실 거에요.

일로딜로도 밀리밤과 약간 비슷한 스타일 이에요. 이 두 브랜드 다 귀엽긴 한데 입히기 편한 옷들은 아니라 전 많이 선호하지는 않아요.

페르미츠는 뉴코아에 입점한 키즈 브랜드 중 가장 예쁜 옷이 많은 곳인거 같아요. 제가 가장 좋아하기도 하구요. 공주스타일의 옷이 많고 예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입히기 편해서 좋아요.

우리 아이랑 같이 오면 절대 그냥 못 지나가는 곳이 바로 저 위에 보이는 공주 드레스 파는 곳이에요. 브랜드가 있는 것은 아니고 중국에서 들여온 옷인데 예쁜 공주 드레스들이 정말 많아요. 재질은 그닥 좋진 않은데 아이들이 혹할만한 스타일의 옷이 아주아주 많고 저렴해요. 아이랑 갔다가 두번인가 샀었는데 두 제품 모두 잘 못 샀는지 반짝이가 마구 떨어지고 레이스가 올라가고 난리였네요 ^^;; 타오바오 같은 곳에서 검색해 보면 있을만한 그런 드레스들 입니다.

여자아이들 악세사리 숍인 리틀킹도 보여요. 여기도 예쁜게 아주아주 많지만 가격은 쬐금 비싸요 ^^

치크 라는 브랜드예요. 이곳엔 조금 어린 아이들 (3세~6세)이 입을만한 디자인의 옷들이 많아요. 귀여운 스타일의 드레스도 많이 보이네요

 

쁘띠 앙팡은 페르미츠와 왠지 비슷한 분위기랄까요? 가격은 약간 더 저렴한 것 같아요.

코코리따는 코코명 디즈니 공주옷 등 정품 캐릭터 옷들을 파는 브랜드에요. 적당한 가격에 퀄리티는 꽤 괜찮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 정말 소개해 드리고 싶은 내복 매장이 있어요.

바로 요기 앙떼떼 인데요. 몇년전부터 아이들 내복 사러 다니는 곳이에요. 가격도 너무저렴한데 옷 재질도 훌륭해서 아이들이 여기서 산 내복만 찾아 입네요. 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으로 아이들 내복 상하세트 많이도 사입혔어요.

이번에 사와본 잠옷이에요.

100%면에 가을부터 겨울까지 입기 좋은 잠옷이에요, 가격은 29,000원입니다. 딸아이가 너무 애정하는 잠옷이 되었네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물씬 풍기네요~


12900원에 사온 내의 한벌 이에요. 유니클로 히트텍보다 더 좋은 재질이라고 하시는데 가격은 유니클로 상의 옷 가격도 안되요. 여러 내복 브랜드가 있어서 고루 사봤지만, 여기만한 데가 없네요. 추천드리고파요~ 두껍지 않고 겨울에 옷 안에 입기 좋아 두벌 사와봤어요.

안에는 얇은 내의를, 겉에는 잠옷을 입으니 요즘 입기 딱 알맞아요.

아들 옷 사는 건 일이라 생각되는데 딸 아이 옷 사는 건 즐겁네요~ (아들 들으면 서운할 소리지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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