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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쇼핑

초등 고학년 농구화_나이키 팀허슬 구입후기

by 제이앨 2021. 12. 2.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는 저희 11살 초등4학년 아들 농구화 구입한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구입하기 까지 우여곡절이 많아 그냥 주저리주저리 적어볼게요.. 아이 농구화 알아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듯 싶어서요. 

 

아들이 몇달전 농구교실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꾸준히 다니면 키도 크고 운동도 되어 좋을 것 같기에 시범수업을 한번 보내봤더니 너무 재밌다고 다니고 싶다고 해서 보내게 되었네요. 

 

아들녀석 운동을 몇개 보내봤었는데 운동을 하나 시작하면 교육비만 나가는게 아니더군요. 축구도 다니고 있는데 축구화에 축구유니폼도 사야 하더라구요. 농구도 마찬가지네요. 유니폼에 농구화도 마련을 해야 합니다. 

 

우선은 집에 있는 운동화를 신고 수업 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농구화가 하나 필요할 듯 해서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농구 감독님께서는 나이키 팀허슬 운동화를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조던 운동화는 가장 안 좋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팀허슬로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조던은 그냥 폼으로 신는 건가봐요...  가격도 사실 비싸잖아요. 

 

인터넷으로 알아보기 전에 백화점이나 아울렛에 갈 일이 있어 나가봤는데 아동 농구화는 아예 파는 곳이 단 한군데도 없더라구요. 잘 안 나온데요. 게다가 사이즈까지 맞는 곳은 정말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 였어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알아봤는데 인터넷에도 아이 발 사이즈에 맞는 농구화는 찾기 어렵더라구요. 찾았다 싶으면 죄다 해외배송 제품이네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해외배송으로 알아보고 구입을 했습니다. 

 

 

 

 

 

여러가지 디자인을 찾다 최종적으로 골라본 제품이에요. 모델명은 나이키 팀허슬 D9 GS AQ4224-004 네요. 금색 로고가 마음에 들었어요. 아들에게 보여주니 좋다고 하네요. 가격은 지마켓에서 검색하니 57000원 정도이고 해외배송제품입니다. 

 

 

 

약 10일 정도 기다린 후 어제 저녁 받아보았어요. 배송비까지하니 총 66000원 정도 하네요. 아이가 지금 신는 운동화가 225 사이즈인데 딱 맞아요. 발이 더 클 것을 고려해 235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실제로 받아보니 235인데도 크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사진보다 실물이 더 예쁘네요^^ 아이도 만족 했어요. 

 

아이가 착용한 사진입니다. 약간 넉넉하게 잘 맞는다고 하네요. 저 앞쪽에 발등 잡아주는 저거 뭐라하는지 모르겠는데,, 저기 그려진 금색 농구공 디자인이 마음에 쏙 들어요 ^^ 

 

 

구입하기 전 아이발을 재봤었는데 정확히 23cm네요. 그런데 지금 225 사이즈가 딱 맞아요. 나이키 팀허슬 사실 분들은 참고 하세요. 

 

 

235가 지금 괜찮긴 한데 240이었으면 좀 더 넉넉하게 맞아 오래신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남네요. 그런데 240은 없더라구요. 바로 245에요. 245 신기에는 좀 클 것 같네요. 

 

원래 신던 225사이즈의 신발과 비교해 보니 약간의 차이가 나네요. 225는 그래도 아이 신발 티가 났는데 이제는 성인신발 같아요. 좀 더 있으면 저보다 더 큰 사이즈를 신겠네요. 아이가 커 나가는 게 기쁘기도 하면서 또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 

 

이상 키즈 농구화 쇼핑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