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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야기/클라이밍일기

[클라이밍 이론] 클라이밍 용어 #3

by 제이앨 2021. 8. 1.

[클라이밍 이론] 클라이밍 용어 #3

 

오늘은 클라이밍을 이해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거나 암장, 등반시 들을 수 있는 용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전문적으로 쓰는 용어도 있지만,

일반인이 쉽게 사용하는 단어도 있으니 가볍게 읽어주세요^^

 

■ 클라이밍 용어정리

 

루트 : 등반을 하는 경로

 

그레이드

:루트에 매겨진 난이도. 국가별로 표시 방법이 다양해서 적용이 복잡하다.

요렇게 색깔별로 난이도를 나눠서 등급을 표시한다고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미국식 표시법을 주로 쓴다.

 

아래와 같이 실내암장마다 각자 색깔별로 그레이드를 나눠놓는다고합니다. 

제가 다니는 암장은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색으로 구분한다고 하더라고요

하네스(안전벨트) 

: 등반자의 로프를 연결시키는 안전장비

실내 클라이밍에서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장비지만 야외 암벽을 하실때는 필수로 필요한 안정장비입니다.

등반 및 하강시 등/하강자의 안전을 위해 몸에 착용하는 장비입니다. 
로프를 몸에 고정하기 위해 착용하는 장비이기 때문에 안전과 직결되는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자신의 몸에 꼭 맞게 착용해야합니다! 
하네스는 등반시 로프를 몸에 고정시키는 것 이외에도 
장비를 걸어두거나 타인의 빌레이를 봐줄 때도 사용하는 장비입니다. 



초크 

: 손과 홀드가 마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사용하는 탄산마그네슘가류

실내클라이밍에서 홀드를 잡을때 필수품입니다. 

손을 미끄러지지 않게 해줄뿐만아니라 힘을 효율적으로 분산시켜주기도 합니다.

요즘은 액상초크 종류도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초보라서 분말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손에 바를때 너무 불편해요

옷에도 다 묻고..... 분말을 사용하시면 초크백도 세트로 구입하셔야....

역시 취미는 장비빨이죠^^



빌레이어(확보자)

 : 암벽을 오르는 사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장비를 조절하는 사람

빌레이어도 자격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빌레잉 교육을 받고 자격을 부여받은 사람이 할 수 있습니다.



자일(로프) 

: 등반에 이용되는 로프 (스태틱/다이나믹으로 나뉨)

로프는 추락으로부터 등반자의 안전을 보호해주는 생명줄과도 같은 장비입니다.
때문에 항상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해야하며, 잘 관리해주어야합니다! 



카라비너 

: 등반 시 이용되는 D , O 모양의 링. 한쪽 면에 안쪽으로 열 수 있는 게이트가 달려있다.

우리가 클립으로 알고 있는... 원래 이름이 카라비너 이네요

가격도 천차만별인데... 기능성 제품은 10만원 이상 직구제품도 있더라고요

악세사리로 가방에도 달고다니시던데..



퀵드로 

: 두 개의 카라비너를 웨빙으로 연결한 장비. 확보물에 로프를 신속하게 연결 할 수 있도록 만든 장비


리딩 

: 암벽에 미리 설치된 볼트에 퀵드로와 로프를 걸며 오르는 것


볼더 

: 큰 암석

**아래 자주 사용하지만 쉽게 알 수 있는 용어들도 있습니다.**

 

볼더링 : 장비나 로프없이 맨몸으로 커다랗고 작은 바위들을 오르는 것

크럭스 : 등반의 루트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지점

트레버스 : 횡(옆)으로 이동하는 등반

클라이밍 다운 : 줄을 이용하지 않고 손과 발만으로 하강하는 등반

펜듈럼 : 로프에 매달린 등바자가 시계의 추처럼 흔들리는 모양

온사이트 : 루트에 대한 어떠한 사전 정보없이 단 한번의 시도로 완등

플래쉬 : 루트에 대한 사전 정보나 다른사람의 등반을 눈으로 익힌 후 한번의 시도로 완등

레드포인트 : 루트를 여러 번 실패하며 특성을 파악하고, 완등하는 것.

랜딩 : 지면에 착지하는 것, 또는 착지할 지면의 상태

마찰력(friction) : 신발 밑창과 바위 사이의 마찰력은 프리 클라이밍의 매우 중요한 요소

볼더링 매트 : 주로 아웃도어에서 이용하는, 운반 가능한 볼더링 전용 매트, ‘크래시 패드’라고도 한다.

스팟(spot) : 주로 야외에서 볼더링을 하다 떨어졌을 때 안전하게 착지할수 있도록 돕는 것

완등 : 다 오르는 것 , 프리 클라이밍에서는 로프에 의지하거나 추락하지 않고 끝까지 오르는 것을 의미한다.

침니 : 원래 의미는 ‘굴뚝’으로, 크랙 중 가장 넓은 것을 가리킨다.

칸테 : 튀어나온 각 , 아웃사이드 코너

캠퍼스 

: 발을 쓰지 않고 팔만으로 매달리는 것, 이 상태에서 팔 힘으로 몸을 끌어올려
다음 홀드를 잡는 것을 캠퍼싱 이라고 한다.

크랙 : 바위의 갈라진 곳. 재밍이라는 독특한 기술을 주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