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치킨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양념이든 후라이드든 느끼해서 반도 못 먹거든요..
닭고기의 그 비릿한 냄새도 싫고 해서 어쩌다 한번씩 교촌치킨 시켜먹는 정도였어요.
그런데 최근 정말 느끼하지 않고 맛있는 치킨을 시켜 먹어 보아서 후기 남깁니다.
꾸브라꼬 숯불두마리 치킨 이에요.
양념치킨보다 숯불치킨을 더 좋아하는데 느끼하지 않으면서 매콤한 양념이 맛있네요. 두마리 치킨세트로 소금구이까지 같이 시켜 보았어요. 아이들은 소금구이 먹고 저와 신랑은 숯불양념을 먹으니 딱 좋아요. 네가족이시라면 이 두마리 세트 구성이 알맞은 양일듯 하네요^^ 소금구이도 후라이드처럼 기름에 튀긴 게 아니라 아이들 주기에도 죄책감이 덜하네요 ^^;;
2주 연속 시켜서 맥주와 함께 먹고 있습니다 ㅎㅎ 가격은 두마리에 25,900원 이고 떡사리 등등을 추가하실 수 있어요. 떡사리 추가해 드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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