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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

쓸수록 맘에 드는 우리집 이케아 제품

by 제이앨 2020. 11. 10.

 

이케아 제품들 많이 사용하고 계시죠. 저도 종종 이케아 가서 이것저것 사오곤 하는데 매장에서 보았을 때는 좋고 예뻐보였던 게 집에 오면 별로인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데 그 중에도 꾸준히 잘 써지는 제품들이 있더라구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저희집에서 아주 잘 활용하고 있는 이케아 제품들을 소개해 볼까해요. 

 

1. 실리콘 다용도 뚜껑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실리콘 뚜껑이에요. 후라이팬 덮개로 쓰려고 샀어요. 가격도 무지 착해요. 

지름은 왼쪽의 큰 것부터 각각 31cm, 24.8cm, 18.9cm 입니다. 

가장 작은 사이즈, 국그릇 덮개로 사용가능하다.  
중간사이즈, 작은 프라이팬 또는 양푼이 덮개로 사용중. 
가장 큰 사이즈, 큰 프라이팬 덮개로 사용중.

 

 이케아 온라인몰에서 찾아봤는데 지금은 디자인이 살짝 바뀐듯 하네요. 아니면 제가 온라인에서 못 찾는 것인지도 ^^;; 

 

2. 화이트머그잔 & 코르크 컵받침 

 제가 아침마다 커피마실 때 사용하고 있는 잔과 컵받침입니다. 심플한 느낌이 좋아 구매하게 되었어요. 

 

 요건 코르크 컵받침인데 물 흡수 능력이 아주 뛰어나요. 여름에 아이스커피 마실때 컵 표면에 생긴 물기를 잘 흡수해 줘서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두개씩 구입했어요. 신랑과 차 마실때 이렇게 꺼내 마시곤 해요~ 

 

처음에는 컵받침을 큰 걸 샀더니 제가 산 머그잔과 안 맞더라구요. 머그잔도 큰 컵과 작은 컵 두가지에요. 작은 컵에는 작은 컵받침을 사야했는데 잘 못 사와서 나중에 다시 가서 작은 컵받침도 사왔답니다. 

 

 큰 사이즈의 컵받침은 스타벅스 머그잔에 잘 활용하고 있어요 ^^ 

 

 

 가격도 너무 착하죠 ~~^^ 막 몇개 더 집어 오고 싶은 걸 꾹 참았어요. 

 

3. 밥그릇 

요건 마침 제가 갔을 때 하나에 500원 하길래 4개 집어 왔어요. 평소에는 1000원씩이에요. 작은 아이 밥 줄때도 사용하고 있고,  덜어먹는 아이스크림 줄 때도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에요. 지름은 11cm입니다. 

 

 정말 귀여운 사이즈의 밥그릇이에요. 

 

 

 

 3. 화이트 수납함 

주방 옆에 두고 잡동사니들 수납할 용도로 구매했어요. 

 

 두개를 나란히 두고 사용하니 좋구요. 현재는 주방에 두고 각종 충전용품들이나 스피커등을 수납하는 용도로 쓰입니다. 주방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주방에서 일하며 음악도 듣고 유튜브도 듣고 하거든요. 

 

 화이트 말고도 다양한 색상이 있어요. 저는 깔끔한 화이트가 좋네요. 제가 살때는 3,900원이었는데 가격이 내렸나봐요. 

 

 좀 더 큰 사이즈도 있어요. 이것도 옷장에 넣고 잘 활용중이랍니다. 

 

 저는 딸래미 헤어밴드 수납하는 용도로 사용중인데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할 듯 해요~ 

 

 크기가 큰 만큼 가격은 좀 더 비싸요.

 

 4. 주방행주 

 총 4개가 있고 가격은 3,900원인데 하나는 색이 바래서 버렸어요. 

주방행주로도 쓰고 주방에서 손 닦는 수건으로도 쓰고 있어요. 깨끗한 것으로는 그릇 물기 닦는 용도로도 쓰고요. 요모조모로 활용가능한 제품이에요. 디자인이 심플하고 재질도 괜찮아요. 

 

 고리가 있어 여기저기 걸 수 있어 편해요. 

 

 이렇게 걸어놓고도 쓰고 있네요. 

 

 색상은 그린과 블루 두 컬러가 있는데 그린이 저는 맘에 들더라구요~ 

 

5. 와인잔 

와인잔은 원래 6개 세트인데 하나는 깨먹었어요. ㅜㅜ 잘 쓰고 있긴 한데 더 큰 잔을 살껄 후회중이에요.  

 

 아담한 사이즈랍니다. 다음에 사게되면 큰 잔을 사고파요~ 

 

 

6. 스탠드 조명 

 아이가 자는 작은 방에 놓아 주려 구매한 조명이에요. 이 조명 덕분에 밤에는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이 들어요. 

 

 키가 좀 커서 침대방에 놓거나 거실의 소파 옆에 놓아두면 더 좋을 것 같지만, 그냥 저희는 이렇게 두고 쓴답니다. 

 

 전등갓을 위쪽으로 해 놓으면 눈부심이 적고 좀 더 어두워져요. 보통 책 볼 때는 전등갓을 아래쪽으로 해 놓고 잘때는 위쪽으로 해 놓고 자요. 

 

 전등은 별도로 구매해야 하니 참고 하세요^^ (백색등을 원하시면 백색등으로 구매하시면 되요.)

 

7. 어린이 암체어 

 5살 작은 아이를 위해 구매한 어린이 암체어에요. 

 

 집에 소파를 치운 후 거실에 매트만 깔고 생활하고 있다가 아이들이 불편해 할 것 같아 암체어를 구매했어요. 

 

 5살 아이에게 딱 맞는 사이즈에요. 7살 정도까지도 괜찮은 것 같은데 그 이후로는 작아요. 5세 미만의 아이가 있다면 구매하셔도 괜찮을 듯 하네요 ^^ 

 

 8. 투명 리빙박스 

 아이들 장난감 담아놓을 용도로 구매한 리빙박스에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과 안이 보이는 투명함 때문에 구매하게 되었어요. 

 

 요렇게 뚜껑을 닫아 처음에는 보관했었어요. 

 

 그런데 차츰 장난감들이 넘쳐서 지금은 뚜껑을 열어놓고 사용하는 때가 더 많은듯 하네요 ^^ 

장난감 상자 여러가지 사용해 봤지만 다 나중에는 뒤죽박죽 되고요, 안을 볼 수 없는 상자는 장난감 하나 찾으려면 다 뒤집어야 해서 난감하더라구요. 그래서 투명으로 된 박스가 좋겠다 싶었는데 이케아에 딱 있더라구요

이렇게 한 아이당 한명씩 상자를 배분해주고 이 안에 담길 정도의 장난감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정리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요게 웃긴게 뚜껑은 별도에요. 보통 리빙박스 사면 뚜껑이 포함이잖아요? ㅎ 암튼 뚜껑이 필요하시다면 뚜껑은 별도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9. 화장대 거울

 요건 심플하고 예뻐서 친구네 집에 있는 것 보고 따라 샀어요. 매일매일 잘 쓰고 있는 제품입니다 ^^ 

 

 10. 어린이 옷걸이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어린이 옷걸이에요. 8개들이 1묶음에 1900원 이에요. 작은 아이 옷장 정리해 주려고 구매했는데 한 세번은 구매했던 것 같네요. 최근에는 갈 때마다 사왔었어요.

 

 저렴하니 구매하기도 부담없고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11. 인조식물, 금사초 

 제가 진짜 화분을 못 키워요. 저희 집에 오는 아이들마다 다 죽어나갔어요.ㅜㅜ 그래도 집에 초록색은 좀 보여야 할 것 같아 인조식물을 사 보았는데 나름 괜찮네요. 

 인조 식물을 산 후 너무 밋밋해서 보여 화분도 함께 샀어요. 화분의 종류도 다양하더라구요. 

 

12. 숟가락 포크 나이프 등 식기도구 세트 

 숟가락, 포크, 나이프, 찻숟가락이 각각 6개씩 들어있는 세트에요. 

 

 숟가락과 포크는 스파게티 먹을 때 잘 쓰고 있고, 나이프는 한번씩 스테이크 먹을 때 사용하고 있어요. 작은 찻 숟가락은 아이들 시리얼 먹을 때도 쓰고 유용하네요. 

그런데 저희가 쓰는 일반 수저와 비교하면 무게가 가벼운 편이에요. 그래서 들었을 때 묵직한 무게감은 없어요. 무게감이 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어요. 

 

 13. 아이들용 플라스틱 접시, 식기도구 세트 

 이거 없는 집 있나요? ^^ 저도 이집저집 다녀봤지만, 이 세트 하나씩은 다들 장만해 놓고 계시더라구요. 

 

 아이들 있는 집이라면 요긴하게 쓰여요. 가볍과 깨질 위험이 없어 자주 쓰게 되네요. 아이들 과자도 덜어주고 아이 친구들 왔을 때 꺼내놓기도 좋구요. 

 

 지금은 색상이 파스텔 톤으로 차분해 졌네요. 이 느낌이 더 좋은 것 같아요. 

 

14. 프라이팬 

 쓰고 버려서 현재 저희집에는 없지만 이케아 갈 때마다 사오는 제품이에요. 프라이팬 코팅이 잘 벗겨져 비싼 거 사도 얼마 못 쓰더라구요. 이 제품은 저렴해서 구매하기에도 부담이 없고 자주 바꾸어 줄 수 있어 좋아요. 품질이 진짜 뛰어나거나 하진 않지만 가성비 좋은 제품이에요. 

이 세트 이외에도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들이 있어요. 

 

 가격면에서는 위의 세트로 구성된 제품이 좋네요. 

15. 커튼

 주방 창문이 큰 편이에요. 블라인드 달기엔 비용이 부담스러워 15,000원짜리 이케아 커튼 사다가 잘라서 달아보았어요. 나사 박지 않고 압축봉을 이용해 달았어요. 

이케아 온라인몰에는 현재는 판매를 안 하네요. 아이디어만 참고 하세요~^^ 

당양한 디자인의 커텐들이 너무 많거든요. 

 

16. 인덕션 

 요 제품은 저의 지인이 강력 추천하는 제품이에요. 구매해 볼 까 생각하는 제품이에요. 

한구짜리 인덕션이 필요하시다면 사볼만 한 것 같아요. 가격도 5만원으로 저렴하죠. 

가끔 식탁에서 샤브샤브 해먹거나 부대찌개 같은 거 끓여 먹을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상, 저희집에서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 이케아 제품들을과 구매하고픈 제품도 소개드려보았습니다. 

이케아에 가실 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케아제품 리뷰하다보니 당장 이케아로 달려가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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