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텍 가습기 한달 사용후기(하나 더 구매했어요!)

윤남텍 가습기를 구매하고 사용한지 한달이 되었네요. 
저희집에 윤남텍 가습기는 이제 두개가 되었습니다.
한달 써보니 만족 스러워 안방에 하나 더 두고 쓰려고 추가구매 했어요.  제 돈 주고 샀습니다. 

 

 

 한달 사용해보니 대만족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세척이 너무 편해요. 그냥 냄비 닦듯이 닦으면 되요. 용량이 작아서 불만이라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용량이 이것보다 컸으면 아마 세척하기 불편했을 겁니다. 그리고 가습기가 작아 보이긴 한데 써보니 용량이 절대 작지 않아요.! 그래서 어제 밤에 물을 가득 채우고 몇시간동안 가동할 수 있는지 실험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저 빨간 선이 최대로 물을 채울 수 있는 표시선 이에요. 어젯밤 저 표시선까지 물을 꽉 채워보았어요. 그리고 10시부터 가습량을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최소로 조절하여 틀어 봤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 5시에 다시 보니 물이 절반밖에 줄지 않았어요. 7시~8시 까지도 거뜬 할 듯 한데 방이 너무 습한 것 같아 껐습니다. 총 7시간을 틀었는데 물이 절반만 줄었으니 최소로 맞춰놓으면(더 세게 틀면 바닥이 흥건해져요.)  12시간도 넘게 가동할 수 있겠네요. 

 

총평:

한달 써본 결과 만족입니다. 냄비씻듯이, 또는 큰 컵 씻듯이 씻을 수 있어 세척이 너무 편해요. 초음파 가습기는 매일매일 세척하고 관리해 주어야 해서 사용하기 너무 귀찮고 힘든데, 이건 관리가 너무 수월해요. 가습기 물통을 매일 닦고 있지만, 그 전에 쓰던 삼성 가습기에 비하면 일도 아니에요.

용량이 작다는 평이 있지만 절대 작지 않습니다. 써본 결과 밤새 틀어 놓아도 될 정도에요. 그리고 용량이 좀 더 컸다면 세척이 어려웠을 듯 해요. 세척하기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타이머 기능이 없다는 거에요. 밤새 틀어 놓으면 너무 습할 때가 있는데, 타이머가 있다면 2~3시간으로 맞추어 놓고 자면 좋을 것 같아요. 또 한가지는 디자인이 투박하다는 것이에요. 디자인만 조금 예뻤으면 좋았겠지만, 실용성을 중시하는 저에게는 그다지 큰 불만은 아닙니다. 

이상 윤남텍 가습기 한달 사용후기 였습니다. 제대로 된 가습기 잘 선택해서 이번 겨울은 편하게 날 수 있겠어요 ^^

윤남텍 가습기의 자세한 스펙및 상세정보를 알고 싶으시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 부끄럽지만, 다음 메인페이지에도 소개된 글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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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내가 선택한 가습기, 윤남텍 가습기(상세후기 및 스펙,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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