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이용가이드2_가져가면 좋은 준비물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가 다가 오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몇년 만에 에버랜드에 다녀 왔어요. 저희 처럼 오랜만에 가시거나 처음 가시는 분들은 뭘 가져가면 좋을지 잘 모르실 것 같아 오늘은 에버랜드 갈 때 가져가면 유용한 준비물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초등2명, 저희 부부 이렇게 네 가족 기준이에요~ 

 

 

 

1.폴딩박스

 

유아가 있는 집은 웨건을 많이 이용하시더라구요. 저희는 웨건 갖고 다니기엔 아이들이 너무 커서 폴딩박스를 챙겨 갔는데 너무 유용하게 잘 썼어요. 

폴딩박스는 뚜껑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줄서서 기다리는 중간중간 앉아서 쉴 수 있고 다리 아픈 아이 태우고 끌고 다닐수도 있어 여러모로 유용해요~ 

 

또 이 날은 날씨가 더워 외투를 벗어야 했는데 외투를 벗어서 폴딩카드에 넣으니 넘 편하더라구요. 

 

폴딩카트를 가져가며 걱정되었던 점은 놀이기구 탈 때는 어쩌지? 였어요. 폴딩카트를 가지고 타야 하나? 아님 어디 보관소에 맡겨야 하나? 이런 고민들을 하며 갔는데 다행히 놀이기구 입장하는 곳마다 유모차나 짐 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있더라구요. 자율적으로 보관한 뒤 놀이기구를 탑승하면 됩니다. 혹시 모르니 지갑이나 휴대폰 같은 물품들은 작은 가방에 넣고 휴대 하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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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시락

 

꼭 싸서 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도시락을 싸니 식당을 찾아 갈 필요없고 밥 먹고 싶을 때 곳곳에 있는 테이블에서 그냥 꺼내어 먹으면 되니 편했어요. 또 사람이 많으면 식당도 웨이팅이 있을수 있고 음식 주문후에도 기다려야 하는데 기다림 없이 먹을 수 있었고 에버랜드 내에 물가도 비싼 편인데 식비를 절약할 수 있었어요. 

 

아침일찍 일어나 도시락 싸가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조금 귀찮아도 도시락 싸서 가니 정말 좋더라구요. 날씨도 좋아 야외에서 도시락 먹기 딱 좋았어요. 도시락 싸가서 먹으니 정말 제대로 소풍간 기분이었답니다~ 

 

 

3.간이의자

저희는 챙겨가지 못했지만 이런 접의식 간의의자를 가져가니 줄서서 기다릴때 아주 요긴하더라구요. 나중에는 폴딩카트도 끌고 다니기 귀찮아 그냥 유모차 보관하는 곳에 놔두고 다녔었는데 그러다 보니 줄 설때는 꼼짝없이 서서 서야 했어요. 어른도 다리가 아프고 힘든데 아이들은 더 하겠죠. 이럴 때 이런 간이의자가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접을 수 있어 휴대도 간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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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는 참고하세요~^^ 

 

에버랜드 이용가이드1_에버랜드 이용권 구매/스마트 줄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