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나들이

[용인 아이와 가볼 만 한 곳] 수지 생태 공원

by 제이앨 2022. 11. 13.

안녕하세요. 비온 뒤 흐린 주말이었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잔뜩끼어 있는 날씨였지만 아이들과 함께 수지 생태 공원에 다녀왔어요. 후기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지생태공원은 아파트 단지들 사이에 위치해 있어 근접성이 좋아요.  저희도 산책겸 걸어서 다녀 왔습니다. 

 

입구에는 귀여운 다람쥐가 반겨주네요. 오늘은 숲체험 행사가 있는터라 공원앞 도로에 주차된 차들이 줄지어 있었어요. 흐린 날씨였지만 유치원생부터 초등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나무다리로 공원산책을 할 수 있게 잘 정비해 놓았어요. 

 

공원 중간중간에는 습지도 있어요. 자연친화적인 모습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는 것 같네요. 

 

가다보니 오리들도 눈에 띕니다~ 

 

조금 올라가다 보면 이런 건물이 나와요. 안에 개방은 하지 않은 것 같아 들어가보지는 못했어요. 방문자 쉼터? 같은 곳인것 같네요. 

 

수지 생태 공원은 광교산 등산로 입구이기도 해요. 이 공원을 통해 광교산 등산로까지 갈 수 있습니다. 자세한 등산로도 등산로 초입에 잘 안내가 되어 있네요. 

 

공원 중간중간 동물 모양의 조형물이 있어요. 이런 조형물을 찾는 것도 소소한 재미네요 ^^ 

 

숲 중간즈음에는 누군가 만들어 놓은 나무집도 있어요. 하나 더 만들어 볼까 하다가 ㅎ 엄두가 안나 포기 했습니다. 

 

숲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니 가을 그 자체입니다. 알록달록 가지각색의 단풍이 우거진 10월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이에요. 진한 갈색으로 물든 약간은 쓸쓸한 모습입니다. 

 

숲의 한켠에는 이런 무대 같은 곳도 만들어 놓았어요. 

 

집 근처 산책나갔다가 생각지도 않게 서늘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고 왔습니다. 수지에는 집 근처에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들이 많아서 너무 좋아요. 가을이 가기 전 수지 생태공원 한번 다녀 오시길 꼬옥~ 추천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