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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는이야기

어부의 밥상 청라점 정말 솔찍한 후기

by 제이앨 2021. 8. 16.

신랑 휴가때 맛있는 것좀 먹을라고 여기 저기 검색 해 보다 어부의 밥상 청라점을 알게되어 다녀왔어요. 

후기가 너무 좋아 갔었는데 솔찍한 후기 올려볼게요. 

 

위치는 청라신도시안에 있어요. 

프렌차이즈네요. 이제보니. 

저희는 전복삼판삼합을 먹었는데 1인분에 27000원 이네요. 2인분 주문했어요. 가성비 좋다는 후기도 있는데 가격이 싸진 않아요 솔찍히. 

2인분을 시켜서 그런지 가기 전 검색해 본 사진보다 푸짐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이렇게 시키면 직원분께서 구워주시는데 명이나물에 싸 먹으라고 알려주세요. 맛은 있네요 ^^ 

 

사진은 없지만 다 먹고 나면 볶음밥도 볶아 먹을 수 있어요. 볶음밥은 1개에 3000원 인데 양이 꽤 많아서 배부르게 먹고 왔네요.

 

총평: 

뭔가 푸짐하게 먹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갔는데 솔찍히 푸짐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가격도 싼 편은 아니었는데 아마 전복때문에 좀 비싼 것 같아요. 

아이들과 같이 갔는데 아이들 먹을 게 별로 없어서 솥밥을 하나 시켰어요. 간장에 비벼 먹었는데 먹을 만 했어요. 

 

휴가철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더라구요. 칸막이가 있긴 했지만, 먹는동안 살짝 불안하긴 했어요.. 

그리고 직원분들도 정신이 없는지 많이 친절하시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고기도 구워주시고 서비스는 다 해 주셨어요. 

 

맛은 있긴 했는데 솔찍히 다시 가게 될 것 같진 않네요^^ 

제 스타일이 그냥 아닌가봐요~

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해물탕이나 해물찜 먹으러 가야 하나 봐요~

 

명이나물에 전복, 버섯, 차돌등등 싸서 소스에 찍어먹는 쌈은 정말 맛이있긴 해요~~ 

음 뭔가 특별한 거 한번 드셔 보시고 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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