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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

브리타 정수기 필터 분해 해 봤어요.(분해해서 분리수거 해요.)

by 제이앨 2020. 11. 14.

브리타 정수기를 1년 넘게 사용하고 있어요. 

그동안 필터가 나오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렸었는데 버릴때마다 껍데기는 플라스틱이라 죄책감이 들었었어요. 

그래서 재활용 할 방법이 없을까 찾아보던 중 어떤 분이 블로그에 필터를 분해해 본 글을 올리셨더라구요. 별로 어렵지 않다고 하시길래 저도 분해 해보았습니다. 

 

 분해 하는 방법은 칼로 잘라보는 것 밖에 없어요. 저도 저 뚜껑이 혹시 열리지 않을까 이리저리 빼 보았지만 안 빠지더라구요. 면도칼로 자르면 쉽게 잘려요.

분해해서 안을 보니 물을 정수해 주는 활성탄으로 가득 차 있네요.

 

 그리고 뚜껑쪽에는 저런 미세한 천 같은 것도 붙어 있어요. 저것도 그냥은 안 떼지고 가위로 잘라야 되더라구요. 

 

 뚜껑에 있는 천까지 떼고나니 플라스틱만 남았습니다. 이렇게 하면 까만 가루만 쓰레기로 버리고 플라스틱으로 된 필터 케이스는 분리수거해서 버릴 수 있어요.

귀찮긴 하지만 한달에 한번 꼴이니 해볼만 하지 않나요? 

이렇게 분리수거해서 버리니 환경에 대한 죄책감도 덜 하네요. 

브리타 정수기 사용하시는 분들, 조금 귀찮아도 이렇게 분해해서 분리수거 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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