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개 버리기1 [미니멀리즘]화장대 비우기 매일 조금씩 비우기를 실천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은 화장대를 비워봤어요. 한때는 너무 크고 투박해 버리려고 했던 화장대인데 이사를 오고난 후 정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수납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이 집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어요. 화장대가 작은 편이 아닌데 이 넓은 공간을 꽉 채우고 있는 것들을 보니 숨이 턱턱 막혀오네요. 거기에 아이들 물건까지 뒤섞여 더 복잡합니다. 가만 보니 저 중에 매일 쓰는 것은 정말 일부분에 지나지 않더라구요. 우선 매일 쓰는 것과 쓰지 않는 것을 분류해보았어요. 남길 것만 남기자는 생각으로요.. 향수가 생각보다 많군요. 예전엔 향수도 매일 썼던 것 같은데 이제는 더이상 향수를 쓰는 일이 없어요.. 메니큐어도 쓸 일이 없고요. 정리하다 보니 왠지 슬퍼지는 ㅎㅎ 1.. 2023.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