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증권계좌 한번에 여러개 만들기

 

공모주 분위기가 좋아지며 욕심이 좀 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 계좌로도 공모주 청약을 한다면 수익이 두배가 될텐데 라는 아쉬움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 증권 계좌를 여러개 만들어 놓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녀 증권 계좌는 증권사를 방문할 필요 없이 시중은행에서 개설이 가능합니다. 해당 은행에 연계된 증권 계좌 여러개 개설도 가능합니다. 

 

저는 신한은행에 문의를 했었는데 16개의 연계된 증권사 계좌를 만들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16개를 다 만드는 것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너무 번거롭기 때문에 3개만 우선 만들어 두기로 했습니다. 

 

준비물과 만드는 과정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준비물: 자녀 이름으로 된 기본 증명서 상세 1통, 보호자를 기준으로 한 가족관계 증명서 상세 1통, 자녀 도장, 보호자 신분증

기본 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 등록 시스템에서 발급가능하고 주민센터에서 발급하면 건당 1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1.은행에서 은행계좌 만들기 

• 은행창구에서 준비해온 서류와 도장, 신분증을 내고 아이들 명의의 은행계좌를 우선 개설합니다. 

2.은행과 연계된 증권사 계좌 만들기 

• 원하는 증권사 계좌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간혹 미성년자의 증권계좌 개설이 안 되는 증권사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창구 직원이 안내해 줍니다. 

3.증권사 앱으로 ID등록하기 

• 은행에서 증권계좌를 만들었다면 집에 와서 해당 증권사의 앱을 깔아 ID등록을 하고 간편인증등을 통해 거래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5영업일 이전에 ID등록을 해야 하니 빠른 시일 내에 꼭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2월달 공모주 청약이 예정된 키움, 한화, 하나 증권 계좌만 일단 개설했습니다.  2월달 공모주도 대박 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