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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미 팝업스토어_케이스티파이 도산공원

제이앨 2025. 1. 21. 09:28

 

지난 주말 10살 딸 아이와 도산공원옆 쿠로미 팝업스토어에 다녀왔어요. 요즘 핫 하다는 곳이기도 하고 딸도 너무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위치및 가는 방법>

저희는 수지구청역에서 신분당선타고 신사역에 내려 145번 버스를 타고 갔어요. 한시간 정도 걸린것 같아요. 버스를 타니 3정거장 후 하차네요. 어렵지 않게 찾아갔습니다. 
 

카카오톡예약하기도 있어서 예약을 하고 가야 하는건가 내심 불안했었는데 그냥 바로 입장이 되더라구요. 휴대폰 케이스로 유명한 케이스티파이에서 오픈한 팝업스토어였어요. 
 
지하1층부터 3층까지 꾸며져 있었는데 볼거리가 정말 다양했어요. 
 

<지하1층:우주컨셉>

지하1층은 은하계본부라는 컨셉으로 전체가 다 우주 느낌이에요. 쿠로미 이미지와 잘 맞는것 같아요. 아이들 사진 찍어도 너무 예쁘게 잘 나오니 사진 많이 많이 찍으세요. 

한글과 쿠로미를 컨셉으로 한 LED방이에요. 삼면이 거울로 되어 있어 더 예쁜것 같아요 ^^ 안에 들어가서 보면 환상적인 느낌이 들것 같네요. 

 

은하계 컨셉이라 우주선과 대형 우주선 케이스도 전시해 놓았는데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기 만점이었어요. 

 

케이스들을 구경을했는데 예쁘긴 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구매는 하지 못했어요.. 쿠로미 우주선 케이스는 10만원이 넘었고 다른 것들은 5만원대에도 구매가 가능했어요. 유니크한 디자인때문인지 구매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구요. 
 


 
<1층:다양한 케이스들 전시>

1층엔 다양한 케이스들을 볼 수 있었어요. 휴대폰케이스뿐 아니라 에어팟 케이스들도 예쁜게 많더라구요. 
 


<2층:여행용 캐리어가방 전시>

2층에는 캐리어가방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심플하고 귀여운 느낌이었어요. 
 
<3층:휴대폰 악세서리 꾸미기>

3층은 휴대폰 고리를 꾸밀 수 있도록 해놓았어요. 파츠들을 구매해서 내 맘에 드는 휴대폰악세서리를 꾸며볼 수 있습니다. 이것도 가격이 싸진 않아서 패쓰했어요.. 우리 딸아이.. 아끼고 아끼던 용돈을 털어서 2만원을 가져갔는데 아무것도 못 사고 왔어요.. 케이스 하나 사려고 했는데 가격도 비쌌고 갤럭시A시리즈는 아예 케이스가 없더라구요. 아이폰, 갤럭시S시리즈, Z플립시리즈 정도 있는 것 같아요. 

1층에 처음 들어가면 도장을 받을 수 있는 종이를 나누어 주는데 각 층을 다니며 도장을 다 받으면 2층에 있는 스티커사진기에서 사진을 무료로 찍을 수 있어요. 저희가 갔을때는 주말이라 그런지 줄이 길어서 약 20~30분 정도 기다렸어요. 그래도 찍고나니 찍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딸과의 추억이 하나 더 늘어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데이트 하시는 분들도 많이들 오셨어요. 쿠로미 좋아하신다면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