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신축 대형 브런치 카페_르슈슈/에그베네딕드
제 생일이었던 9월 어느날 아이들은 집에 놔두고 남편과 둘이 오붓이 브런치 카페에 다녀왔어요. 용인에 예쁜 브런치 카페들이 많이 있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날 처음 가보았습니다.
맘 카페를 쫙 한번 스캔 해 보니 최근 새로 생겨 매우 핫 한 곳이 있더라구요. "르슈슈"라는 곳인데 새로생기기도 했고 앞쪽에 계곡도 있어 뷰도 좋을 것 같아 가보기로 했어요.
마당 쪽에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카페건물 앞쪽에 내부 테이블 못지 않게 야외 테이블이 정말 많았어요. 이날 날씨가 조금만 더 선선했다면 야외에 앉았어도 좋았겠어요.
계속은 카페 앞쪽에 있는데 그냥 졸졸졸 하는 정도고 들어가지는 못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도 초록초록한 나무들을 배경으로 커피를 마실 수 있다면 만족 할 것 같아요.
주차장 모습이에요. 건물 1층에 주차장이 있고 야외 주차장도 따로 있어요 저희는 거의 오픈시간 맞추어 갔는데 건물 주차장에 자리가 몇개 남지 않았었어요. 주말에 가실 거면 오픈시간에 맞추어 가셔야 주차도 편하게 하시고 자리도 원하시는 곳 잡으실 수 있어요.
메뉴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이 날 에그베네딕드를 먹어보고 싶었어요. 에그베네딕드를 주문하면 커피는 하나 제공이 되어 에그베네딕드와 커피 한잔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너무 예쁘게 나와서 먹기가 아까울 정도였어요 ^^
자리가 많지 않아 좋은 뷰 자리는 못잡았고 전신주 뷰 자리에 앉게 되었네요 ^^ 그래도 파란 하늘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어요.
반으로 자르니 치즈에 덮혀있던 반숙 달걀이 나오네요. 맛도 괜찮았고 커피도 좋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많아지며 약간 시끄럽기도 했습니다. 조용하게 드시려면 야외에서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10시 반 ~6시까지 영업하고 화요일에는 쉬네요. 가실분들은 참고 하세요^^
다른 곳도 방문해보고 좋으면 후기 올려볼게요.